

일종의 '알라딘 요술램프' 같은 격이다. '멘보샤가 먹고 싶어'라고 하면 '식빵이랑 새우가 있나~'라며 주방으로 가는 백주부. 그리고 바로 식탁 위에 멘보샤가...

육개장도 그냥 육개장이 아니다. 진짜 전국 방방곡곡 헤매다가 겨우 하나 찾을까 말까한 레시피의 육개장이 제대로 한 그릇 차려진다. 레알 방구석 맛집이다.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리고 인스타에 올린다.
필수 해시태그 : #백주부표 #paikso_kitchen

가족들이 요리를 하고 싶어한다면 전적으로 백선생으로 변신한다. 아내, 자녀 할 것 없이 무료로 풀코스를 티칭받을 수 있다. 퀄리티는 말해 뭐해?

시댁에 보낼 음식은 아들인 백주부가 직접 만든다. 즐겁게 함께 맛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