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라는 모호한 슬로건을 내세우기 전에 불필요한 포장부터 없앤 이솝. 제품을 담아주는 이 천연 패브릭 백은 이솝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한다. 포푸리처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배송에 필수인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잘 썩지 않아 골칫덩이인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이 바로 지아미. 세럼카인드 제품을 주문하면 너무도 쿨하게 지아미로 둘둘 감아 보내준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에 완충제 역할까지!
프리메라는 자연과 사람이 모두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콤팩트한 포장! FSC라는 산림 인증을 거친 종이 혹은 나무 대신 사탕수수를 활용한 종이 박스에 끈을 달아 담아주는데, 포장 상자이자 그 자체로 쇼핑백이 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사실. 크기 또한 제품에 꼭 맞는 사이즈로 불필요한 종이 낭비까지 줄였다.
이미 2005년부터 시작된 낫랩은 도시락을 보자기로 싸는 전통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포장재! 브랜드의 컬러를 입은 톡톡 튀는 패턴을 새겨 넣어 스카프, 반다나, 가방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연주의 제품을 표방하면서 화려한 종이 포장에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아이러니한 브랜드가 많은 요즘. 비레아는 종이 박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 코튼 파우치에 제품을 포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