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덕 아이돌들의 ‘내돈내산’ 향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Beauty

향덕 아이돌들의 ‘내돈내산’ 향

향기 없인 잠도 못 자는 향수 덕후 아이돌들이 살짝 밝힌 ‘내돈내산’ 향기 제품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0.08.14

방탄소년단 정국의 다우니 어도러블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

다우니 어도러블

다우니 어도러블

향수부터 섬유유연제까지 좋아하는 향기 제품이라면 아무리 바쁜 스케줄이라도 쪼개서 찾아다니는 유명한 향덕, 정국이 팬들과 채팅 중 빨래할 거라며 언급한 섬유유연제. 곧 품절 대란에 이어 섬유유연제 원료 제조사 주가까지 오르는 광풍이 일었고 결국 다우니 제조사 P&G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을 모델로 한 다우니 어도러블 스페셜 에디션까지 출시! 정국이 평소 좋아하는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계열. 섬유유연제 1L+세제 1L 세트 1만3천8백원.  

NCT 재현의 톰포드 패뷸러스 오 드 퍼퓸

NCT 재현톰 포드 뷰티 패뷸러스 오 드 퍼퓸
향수, 향초 등 다양한 향기 제품을 쓰고 좋아하는 향수도 수시로 바뀌는 재현이 최근 SM 자체 제작 콘텐츠와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애장품이라 밝힌 향수. 20대가 쉽게 선택하지 않는 오리엔털 계열로 신비로운 꽃향기로 시작해 레더, 통카빈, 앰버로 마무리되는 관능적이고 럭셔리한 향기. 재현에게 찰떡인 수트 차림, 대기업 후계자가 떠오르는 향이라는 평. 50ml 40만9천원. 

레드벨벳 예리의 르 라보 가이악 10 오 드 퍼퓸

레드벨벳 예리르 라보 가이악 10 오 드 퍼퓸
향수를 너무 좋아해서 직접 만들기도 하는 예리가 일본 지인에게 선물 받았는데 좋다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짝 공개한 향수. 매년 9월에만 세계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외 달에는 해당 도시에 가야만 살 수 있는 르라보의 ‘시티 익스클루시브’ 라인 중 도쿄 버전으로 현재는 구하기도 힘든 상태. 톱 노트 올리바넘, 미들 노트 가이악, 베이스 노트 시더우드와 머스크인 완연한 우디 머스크 향. 오래된 도쿄의 목조 건물에서 바라보는 신비롭고 평온한 풍경 같은 젠더리스 향이다. 50ml40만원대.

(여자)아이들 수진의 불가리 옴니아 코럴 오 드 뚜왈렛

(여자)아이들 수진불가리 옴니아 코럴 오 드 뚜왈렛
늘 향수를 쓰는 향덕이지만 그중에서도 7~8년째 쓴 향수라고 직접 밝힌 불가리 옴니아 코럴. 이 정도면 모델로 발탁돼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충성도라 시향 한 번 안 한 팬들이 없다고… 톱노트는 베르가못과 구기자, 미들 노트는 히비스커스와 수련, 베이스 노트는 석류, 시더우드인 상큼하면서도 열매 향 어린, 은근히 정열적인 꽃향기. 싱그러운 열매들을 연상시키는 빨강 패키지와 수진의 입술 색, 이미지가 찰떡. 40ml 10만3천원.

김우석의 샤넬 뤼 깡봉 31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김우석샤넬 뤼 깡봉 31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우석이의언박싱〉 티저에서 화장대가 공개되며 포착된 향수. 채 1초도 되지 않았지만 자주 쓰는 안경들과 함께 놓인 단 하나의 향수라 팬들 궁금증도 폭발! 파우더리한 아이리스와 블랙 페퍼, 베티버가 주조인 시프레 계열의 우아한 향기. 남성 향수가 아니며 중성적이고 성숙한 느낌 오 드 퍼퓸이라 김우석의 또 다른 내면을 보여주는 선택. 75ml 28만3천원.  

마마무 솔라의 바이레도 라 튤립 오드퍼퓸

마마무 솔라바이레도 라 튤립 오 드 퍼퓸
본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서 향수 컬렉션을 몽땅 공개. 수많은 향수 중에서 아까워서 본품은 두고 샘플을 쓰고 있다는 것이 바이레도 라 튤립. 베이비로션 같은 향 좋아하는데 바로 그런 따뜻한 꽃향기라고… 톱 노트는 루바브, 시클라멘, 프리지아, 미들 노트는 튤립, 베이스 노트는 블론드 우드와 베티버로 여전히 차가운 기온 속에서 꽃피운 신선한 봄꽃들의 향기와 깊이 있는 우디 향이 어우러진다. 50ml 19만8천원.  

뉴이스트 민현의 조 말론 런던 위스테리아 앤 라벤더 코롱

뉴이스트 민현조 말론 런던 위스테리아 앤 라벤더 코롱
스스로도 향수를 좋아한다고 여러 번 밝혔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어마어마한 향수 진열장이 공개된 후 결국 조 말론 런던의 아시아 최초 한국인 앰배서더가 된 황민현. 워낙 다양한 향수를 수집하고 날씨나 분위기, 옷차림에 따라 뿌려 하나를 고를 수 없지만, 직접 추천한 건 위스테리아 앤 라벤더. 잉글리시 라벤더-위스테리아-화이트 머스크로 이어지는 순수하고 신선한 꽃 향이라 기분이 가라앉은 날 편안하게 안정감을 준다. 30ml 9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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