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 노트인 유자와 청귤, 미들 노트인 클래리 세이지와 로즈메리, 베이스 노트인 발삼 퍼와 시더우드로 구성된 향수.
✓ 너에게 딱! 이건 그냥 인간 유자 그 자체! 소량만 뿌려도 톡 쏘는 유자 향이 확 느껴져 텐션 제대로 업시키는 시트러스 향조에 환장한다면 첫눈에 뻑 갈 듯. 짜릿한 첫 향에 비해 잔향은 꽤나 잔잔하다.

만다린, 프로즌 워터멜론, 레드 오스맨터스, 시더우드 향이 믹스된 플로럴 프루티 머스크 향수.
✓ 너에게 딱! 이보다 더 여성스러울 수는 없다! 상큼 에너제틱한 향수라 청바지보다는 스커트를, 톤온톤 컬러보다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즐겨 입는 세상의 모든 숙녀가 사용할 것 같은 느낌.

비터 오렌지와 서양배의 향으로 시작해 가르데니아·선인장 꽃의 싱그러운 향으로 이어지고, 조슈아 트리와 앰브록산의 우디 향으로 마무리된다.
✓ 너에게 딱! 과즙 향과 플로럴 향을 모두 겸비한 청순 비글미 모드의 소녀 향수. 향수는 뭐니 뭐니 해도 밝고 사랑스러워야 한다는 자신만의 피셜을 가진 사람이라면 완벽한 인생템이 될 수 있다.

5월의 장미, 터키산 장미, 불가리안 장미 등 총 3가지 로즈 향조가 어우러진 향수.
✓ 너에게 딱! 향수에 일가견이 있는 니치 향수 타짜라면 손! 어디서도 맡기 힘든 깊고 풍부한 독특한 분위기의 로즈 향이 물씬 느껴져 여자여자한 향수와 쿨&시크 취향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에게 보석과도 같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만다린과 애플 블로섬, 화이트 앰버 어코드, 통카 빈 향으로 이어지는 스위트 향수.
✓ 너에게 딱! 단내 진동하는 과한 꽃 향수가 아닌 단아한 모드의 꽃 향수를 찾는다면 이거야말로 진또배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자여자한 플로럴 향수의 정석이 바로 이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불가리안 로즈, 바닐라, 사이클로살 등이 센슈얼한 파우더리 플로럴 향기를 완성한다.
✓ 너에게 딱! 똥꼬발랄 페미닌 향수부터 개성 만수르 향수까지 다 사용해봤건만 여윽시 손이 많이 가는 건 파우더리한 향수라면! 적당히 분내 나는 꽃향기라 오피스 룩을 자주 입는 단정한 커리어 우먼에게 더없이 실용적일 듯.

시칠리아 만다린, 일랑일랑, 골든 벤조인이 메인 향조로 사용된 한정판 옴니아 컬렉션.
✓ 너에게 딱! 동남아의 고급 휴양지에서 날 법한 이국적인 꽃향기가 매력적이라 생각한다면 대유잼을 느낄 수 있을 듯. 스웨그 충만한 교포 언니들에게서 날 것 같은 미제 꽃향기가 물씬 풍긴다.

뉴욕 소호의 아침 햇살을 릴리와 피멘토 베리 에센스로 표현한 향수.
✓ 너에게 딱! 이것만 뿌리면 완벽한 패피로 레벨 업시키는 존재감 만렙 향수. 겨울에 뿌려도 손색없을 만큼 무겁고 따뜻한 향조지만 그 속에 희미하게 쿨한 무드가 느껴진다.

야생화 가득한 들판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경쾌한 제라늄 향수.
✓ 너에게 딱! “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부드러운 꽃 향수지!”라는 말에 적극 동의한다면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튀지 않는 잔잔하고 은은한 꽃향기가 단정한 조신 모드의 요조숙녀로 만들어줄 것 같은 느낌스~.

블랙티 블렌딩, 인센스, 통카 빈 등이 함유된 부드럽고 관능적인 향수.
✓ 너에게 딱! 평소 ‘여성스럽고 달달한 향수는 절대 내 스타일이 아니지’라고 생각했다면 바로 이거지! 첫 향부터 스파이시한 노트가 확 느껴져 보이시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향조가 무겁지 않아 의외로 데일리 향수로 웨어러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메리칸 시더우드와 레몬이 어우러진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
✓ 너에게 딱!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천성적으로 맞지 않는데, 그렇다고 따뜻한 봄날에 묵직한 향수를 뿌리는 건 좀 아니다 싶으면 이 제품이 찰떡. 싱그러운 우디 향조가 단번에 쿨내 진동하는 언니로 탑재시킨다.

이탤리언 베르가모트, 피그 블랑쉬 어코드, 캐롯 그레인 등이 자아내는 지중해 여름을 표현한 향수.
✓ 너에게 딱! 웅장한 디자인의 보틀과는 사뭇 다른 반전 향기! 첫 향부터 상큼 포텐 터지는 프레시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잔향은 고급진 소프에서 맡을 수 있는 비누 향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