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여행 떠나는 15가지 방법 #4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휴가인 건 알지만, 여행지에서는 지나간 자리를 한 번쯤 되돌아봐야 한다. 당신이 패키지여행을 실컷 즐기다 온 그곳은 지나친 관광 인파로 몸살, 환경오염, 지역사회 붕괴라는 문젯거리를 패키지로 떠안게 된다. 낭만적인 여행을 평생 즐기고 싶다면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방법 몇 가지를 기억해두자. ::라이프, 컬쳐, 여행, 트래블, 휴가, 여행지, 에코여행,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라이프,컬쳐,여행,트래블,휴가

친환경 숙소에 머무르기에코 호텔에 관한 국제 표준 라벨은 아직 없지만, 몇몇 호텔이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방법은 이렇다. 식스 센스 라무 태국발 글로벌 호텔 체인인 식스 센스의 모토는 ‘지속 가능한 숙소’다. 2022년까지 모든 호텔 지점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일체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몰디브에 자리한 라무의 경우 절수 샤워기와 수도꼭지를 적용해 작년 한 해만 수도 사용량을 25% 줄였으며, 하수는 조경에 재사용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로 만들어 정원에 쓰고, 이렇게 가꾼 정원에서 30여 가지의 유기농 허브와 20여 종의 칠리 고추 등을 거둬들여 호텔 내 식당과 바에서 식재료로 쓴다. 힐튼 뱅크사이드의 비건 스위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객실 내 모든 것이 식물성 재료로만 이뤄진다. 베갯속의 종류만 해도 깃털 대신 메밀과 케이폭나무, 기장 껍질 등 다채로운 식물성 섬유 중 선택할 수 있다. 러그는 대나무로 짠 것이며, 화장실의 세면도구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비롯해 샤워 캡까지 모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객실 내 청소 도구는 모두 무독성이며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것들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