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다면 들어야할 노래 리스트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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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 | 응급 상황 이별 직후엔 누가 뭐래도 슬픔을 주체할 수 없다. 이럴 땐 진짜 슬픈 노래 들으며 청승맞을 정도로 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연우 ‘사랑한다는 흔한 말’잘해주지 못한 상대에 대한 미안함, 자책감이 충만할 때 이 노래 가사는 뼈를 때린다.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번도 해주지 못해서/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심장이 멎을 듯 아파”♪ 크러쉬 ‘어떻게 지내’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사무치게 그가 그리울 때 듣는 노래다. “넌 모르겠지만 너무 보고 싶어/넌 어떻게 지내 나 없이/하루가 참 기네/원래 다 이래?” 2단계 | 집중 관리 감정이 조금 정리돼 상황을 차분하게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기다. ▼♪ 어반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하나다. 결국 그는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냉정하지만 그게 현실이다. “널 사랑하지 않아/다른 이유는 없어/미안하다는 말도 용서해달란 말도 하고 싶지 않아”♪ 김동률 ‘사랑하지 않으니까요’떠난 사람의 마음을 되돌릴 방법은 없다는 걸 깨우치는 노래도 있다. “좋아하긴 한 거냐고 몰아세울 때/그냥 나의 손을 잡고 한참 울면서/끝내 아무 말이 없다가/잘 모르겠다고, 왜 이러는지/그건 아마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3단계 | 회복 이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혼자였던 원래의 나로 돌아왔다는 걸 깨닫게 되는 시기, 이때는 당당하고 파워풀한 노래가 좋다.▼♪ 진주 ‘난 괜찮아’들을 때도, 부를 때도 신나는 노래. 글로리아 게이너가 부른 원곡 ‘I Will Survive’로 대체해도 좋다. 가사는 일맥상통하니까! “난 괜찮아/그대가 나의 전부일 거란 생각은 마/아무리 약해 보이고 아무리 어려 보여도 난 괜찮아”♪ 투애니원 ‘I Don’t Care’가만히 있어도 어깨춤을 불러일으키는 노래. 이왕이면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좋다. “I don’t’ care 그만할래/니가 어디에서 뭘 하던 이제 정말 상관 안 할게/비켜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