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풍문으로 들었소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오일에 대한 풍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어디서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면 스파머시&스파에코 진산호 대표 원장이 말하는 사이다 진실에 귀 기울일 것. ::오일, 건조, 바디, 페이스, 아로마, 블렌딩,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오일,건조,바디,페이스,아로마

건조한 피부를 위해 선택한 오일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 건 각질 때문? NO! 아무리 뛰어난 정제 과정을 거친 오일도 나노 사이즈의 모공보다 작을 수는 없다. 모공 주위는 지방샘, 땀샘. 모세혈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오일이 모공을 뚫고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건 힘든 일이기 때문. 물론 각질 문제까지 더해지면 피부 표면의 오일 흡수가 더디게 돼 건조증을 가속화한다. 얼굴과 보디용 오일을 꼭 구분 지어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원래 보디 오일은 배스 오일과 마사지 오일로 나뉜다. 입욕제로 사용되는 배스 오일은 계면활성제가 함유돼 있어 사용 후 물로 헹궈줘야 하며, 마사지 오일은 텍스처가 리치한 제품이 대부분. 그에 반해 페이스 오일은 텍스처가 가볍고 피부 노화·탄력· 광채 개선과 같은 기능성에 포커스됐다. 오일을 바르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건 피부가 몹시 건조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던데…. 피부가 많이 건조할 때는 어떤 제품을 발라도 금세 흡수된다. 하지만 오일에 휘발성 알코올을 블렌딩해 그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오일에 비해 정제수와 알코올의 함량이 높을 경우 피부에 발랐을 때 스킨케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페이스 오일을 에센스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인지? 오일을 스킨케어 중간에 사용할 경우 다음에 바르는 제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 보습막을 형성하는 것이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데 효과적. 하지만 오일 하나만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오일은 지성 피부보다 건성 피부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지성 및 트러블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 과다로 인해 수분 크림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유분 공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건성 피부는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오일을 사용할 경우 과도한 오일 막이 형성돼 뒤에 바르는 제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트한 오일은 건성 피부가, 리치한 오일은 지성 피부가 사용하는 건지? 피부 타입보다는 사용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중요! 가벼운 오일은 피부가 건조한 날 크림 혹은 파운데이션과 믹스해 사용하거나 시트 마스크 후 발라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자. 리치한 오일은 피부 마사지 시 적극 활용할 것. 마사지 후에는 반드시 가벼운 폼 세안을 하는 것을 권한다. 악건성 피부 소유자 사이에 고농축 에센셜 오일이 인기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오히려 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다.서양에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효능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화상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 입욕제로 사용하거나 크림에 레어이링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