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공부, 친구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친구들과 아무리 이야기해도 답 안 나오는 문제가 있다면 코스모 캠퍼스에 털어놓으세요. 코스모 캠퍼스 피처 에디터가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해드릴게요. ::연애, 공부, 친구, 고민, 토플, 과제, 교환학생, 자존감, 어학연수, 공대, 아름이, 코스모 캠퍼스 | 연애,공부,친구,고민,토플

Q. 대학원 진학이 목표라 토플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남자 친구가 연애에 올인하는 타입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남친과 보내고 공부도 그와 카페에서 함께 하다 보니 학원 숙제도 제대로 못 해 갈 때가 많습니다. 공부와 연애, 어떻게 하면 잘 병행할 수 있을까요? -김지윤(가명, 고려대학교 3학년)A. 연애할 때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이 좀 손해 보는 기분이 들더라도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것이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공부에 방해를 받아 불편한 마음으로 남자 친구를 만나면 데이트가 엉망이 되거나 자기도 모르게 그에게 짜증을 낸 적이 있을걸요? 관계를 오래 지속하려면 서로 논의해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남자 친구에게 이 문제에 대해 말해보세요. 어쩌면 그는 당신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수도 있어요. 발전적인 연애를 위해선 각자의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상기시켜야 합니다. Q. 4명의 친구가 함께하는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저 빼고는 중국, 핀란드, 독일 등에서 유학 혹은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온 친구들이라 혼자 소외되고 뒤처지는 느낌입니다. 자존감도 떨어지고요. 저도 어학연수를 가야 할까요? -장선영(가명, 명지대학교 3학년)A. 외국어를 잘하는 것은 취업이나 업무에 유리해요. 꼭 입사 지원 서류에 한 줄을 더 넣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학 능력이 업무상 필요하다고 말하는 직장인도 많고요. 하지만 외국어를 잘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 유학이나 어학연수는 아니에요. 그러니 외국에 다녀오지 않았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는 없어요. 당장 외국에 공부하러 갈 형편이 안 된다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원어민 수업 혹은 스터디를 해보는 건 어때요? 영어를 딱히 잘하고 싶진 않은데 괜히 기가 죽는 거라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직종의 모집 요강을 잘 살펴보고 필요한 공부를 취사 선택해 현장 경험을 쌓도록 하세요.Q. 저는 공대 신입생입니다. 반에는 여자가 저 포함해 셋이에요. 사람들은 ‘공대 아름이’라거나 부럽다고 하는데 정작 저는 외로워 학교 생활이 쉽지 않아요. 과내 굵직한 행사는 남자 위주로 돌아가니 늘 뒷전이고, 친구들이 과팅을 하면 저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죠. 성별이 다르다 보니 남자 동기들과 관심사도 많이 달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민정(연세대학교 1학년)A. 두 가지 방법이 있죠. 하나는 그런 분위기에 나름의 방법으로 적응하는 겁니다. 실제로 일명 ‘공대 아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같은 과 남자들과 격 없이 지내는 사례를 여럿 봤습니다. 성격상 힘들다면 동아리나 학회 등 외부 활동을 늘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어차피 대학 생활은 중·고등학교 같은 집단의 성격이 덜하니 갈수록 제각각 움직이는 학생이 많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