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바르고 있나요? <2탄>
햇살이 따사로워지며,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제대로 바르셨나요? 혹시 파운데이션에 차단 기능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여름이 끝나갈 즈음 거뭇거뭇한 다크 스폿과 한층 늘어난 잔주름 때문에 울고 싶지 않다면 코스모가 준비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Q 2~3시간 마다 한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라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땀이나 피지, 외부 마찰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도 있고, 또 자외선 차단 성분 증 일부는 일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변형되고 파괴되기 때문. 특히 땀이 많거나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지속성이 더욱 떨어지니 워터 프루프, 혹은 워터 레지스턴트 제품을 사용할 것.

1.시세이도 퍼펙트 UV VMFHXPRXJ SPF 50+ PA+++ 5만8천원 2.더샘 에코 어스 파워 퍼펙션 워터프루프 선 블록 SPF 50+ PA+++ 1만4천원
Q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바르면, 그 효과가 오래 지속돼 덧바를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대답은 NO! 선크림에 표기되어 있는 지수는 차단 효과의 지속성을 측정한 것이 아니다. SPF, PA 지수가 높을수록 홍반, 흑화 발생 시간을 연장해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이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김희정 원장은 “자외선 차단 제품 구매시, 차단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광안정성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한다면 자주 덧발라 줄 필요가 없으니 이 부분을 꼼꼼히 따져서 선택해야한다”고 조언한다.

1.엔프라니 수퍼 라스팅 선 블록 SPF50+ PA+++ 2만8천원 2.D28 프로텍시온 유브이 컷 워터 스크린 SPF50+ PA+++ by 벨포트 3만6천원 3.로레알파리 유브이 퍼펙트 어드밴스드 UV 프로텍터 SPF 50+ PA+++ 2만9천원 4.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 50 PA+++ 2만9천원대 5.비쉬 아이디얼 솔레이 벨베티 크림 SPF 50+ 3만3천원대
Q 화장을 한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면 화장이 다 지워질 뿐 아니라, 온갖 먼지와 유해물질이 피부에 붙어있는 상태라 더 해로울 것 같아요. 그냥 덧발라도 되는 걸까요?
파운데이션에 파우더, 블러셔까지 다 바른 얼굴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차단 지수 만큼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500원 짜리 동전 크기만큼의 양을 발라야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오페 김현정 연구원은 “아침에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기초 단계 마무리를 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함께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또 낮에 활동 중에는 화장용 티슈나 기름종이로 땀이나 피지를 제거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쿠션, 파우더, 비비, 파운데이션 등을 2~3시간마다 덧발라주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투명한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뿌리거나 덧발라주는 것도 방법!

1.네이처 리퍼블릭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쿠아 쿨링 선스프레이 SPF50+ PA+++ 2만6천원 2.더페이스샵 내추럴선 에코 아이스 에어퍼프 선 SPF50+ PA+++
Q 동일한 SPF50+, PA+++이 표시되어 있다면,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 스프레이형 혹은 파운데이션 등이 모두 같은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인가요?
SPF와 PA를 측정하는 방법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발랐다면 그 효과는 똑같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파운데이션을 500원 짜리 동전만큼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터. 차단 지수만큼의 효과를 보려면 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아벤느 류소영 차장은 “스프레이 타입은 얇게 펴바를 수 있지만, 그만큼 적은 양이 도포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펴바르는 크림 타입 제품보다 효과 면에서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스를 통해 분사되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은 도포시에 이미 성분 중 일주가 증발된다는 점도 감안해야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김희정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스프레이 타입 제품은 최소 2회 이상 뿌려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Q 요즘 파운데이션이나 베이스에는 왠만하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가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차단 성분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오히려 자극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피부에 많은 화학 성분이 침투하면 할수록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피부를 좀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침투되지 않는 물리적 차단제를 바르고 난 후에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의 안전과 보호라는 관점에서는 최소한의 제품 수와 최소한의 성분만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라는 김희정 원장님의 답변.
Credit
- Editor 최향진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