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굽러셔가 뭐길래? 제니·문가영·윈터·김채원이 빠진 치크 메이크업

올가을에는 핑크와 코럴 대신 베이지와 브라운을 활용한 ‘굽러셔’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니, 문가영, 윈터, 김채원의 스타일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리는 블러셔 활용법을 알아보죠.

프로필 by 최혜리 2026.10.13
인스타그램 @m_k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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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올가을 주목해야 할 굽러셔 메이크업 트렌드
  • 제니·문가영·윈터·김채원의 굽러셔 스타일
  • 굽러셔 컬러 선택과 자연스럽게 바르는 방법

핑크나 코럴을 볼 중앙에 동그랗게. 블러셔라면 으레 이렇게 바르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요즘은 색도, 위치도 바뀌었습니다. 한 톤 낮춘 색을 광대 쪽으로 옮겨 바르는 쪽이 대세죠. 일명 굽러셔! 고소하게 구운 듯한 베이지와 브라운으로 얼굴선을 살리는 메이크업인데요. 셀럽들은 어떻게 바르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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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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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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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러셔를 가장 덜어낸 쪽으로 보여준 건 제니였습니다. 자신의 피부 톤과 거의 같은 색을 볼에 살짝 얹는 방식이죠. 멀리서 보면 블러셔를 발랐는지조차 알기 어려운데, 가까이서 보면 얼굴에 깊이가 생깁니다. 이렇게 색을 바짝 낮출 때는 바르는 양이 관건인데요. 한 번에 올리지 말고 아주 얇게 여러 번 겹쳐야 경계가 남지 않습니다. 아이와 립도 같이 누디하게 맞추면 볼만 동떠 보이는 일도 없죠. 제니처럼 피부 톤에 가까운 색을 고르고 싶다면, 평소 쓰는 블러셔보다 한 톤 차분한 쪽을 고르면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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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
인스타그램 @m_k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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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기를 걷어내도 화려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셀럽이 있습니다. 문가영이죠. 최근 그녀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핑크빛 드레스에 주얼리까지 갖춘 차림이었지만 볼 메이크업은 정반대였습니다. 선명한 핑크나 코랄을 볼 중앙에 올리는 대신,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누드빛을 넓고 옅게 더했는데요. 옷과 주얼리가 이미 시선을 가져가기에 볼까지 색을 굳이 쌓지 않은 선택이었죠. 덕분에 혈색보다 얼굴선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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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
인스타그램 @im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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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러셔를 아이 메이크업으로까지 응용한 셀럽도 있습니다. 에스파 윈터인데요. 그녀는 채도를 낮춘 베이지 브라운을 언더아이에 올렸습니다. 눈 밑에 옅은 음영이 생기니 눈매는 또렷해지고, 얼굴 전체는 차분하게 가라앉았죠. 같은 자리에 핑크를 얹으면 자칫 울고 난 듯 보이기 쉬운데 브라운 계열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볼에는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받쳐 주는 누드 컬러를 자연스럽게 더해 균형을 맞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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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
인스타그램 @_chaechae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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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아래에서도 굽러셔 메이크업은 빛납니다. 르세라핌 김채원의 뉴욕 일상 사진이 그랬는데요. 역광이 그대로 쏟아지는 거리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볼에 색이 떠 보이지 않았죠. 피부 톤보다 한 뼘만 깊은 색을 얇게 올려 경계를 남기지 않은 덕이었는데요. 굽러셔의 장점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선명한 핑크나 코랄은 빛을 받으면 색만 먼저 튀어 오르지만, 채도를 낮춘 색은 피부와 섞여 음영처럼 조화롭죠. 한편 김채원이 속한 르세라핌은 북미 9개 도시 가운데 8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미국 일정을 마쳤는데요. 오는 16일 런던을 시작으로 첫 유럽 투어에 나섭니다.


굽러셔 메이크업, 이것만은 주의!

인스타그램 @hoooooy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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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낮추는 데만 집중하면 자칫 칙칙해 보이기 쉽습니다. 피부 톤보다 한 뼘 정도만 깊은 색을 고르는 게 안전한데요. 평소 쓰던 블러셔보다 한 톤 차분한 정도면 충분합니다. 바르는 양도 관건인데요. 한 번에 올리면 경계가 그대로 남으니, 얇게 여러 번 겹쳐 펴 바르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제형을 섞어 쓸 때도 요령이 있는데요. 리퀴드는 리퀴드끼리, 크림은 크림끼리 맞춰야 얼룩지거나 뭉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섀도와 립도 누디한 톤으로 맞추면 얼굴 전체가 한 덩어리로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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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정주연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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