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데일리 코디는 이 '패턴' 하나면 완성됩니다
2026 F/W 컬렉션에서 포착한 체크 패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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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같은 말 여러 번 하는 건 딱 질색인 <코스모폴리탄>이지만, 이 말만큼은 누누이 외쳤다. 바로 ‘맥시멀의 귀환’! 콰이어트 럭셔리와 작별한 2026 F/W 시즌 패션계를 관통하는 테마는 이 한 단어로 정리된다. 삼단 케이크가 떠오르는 러플 장식, 벨벳과 자카르 같은 호화로운 소재, 커다란 주얼리와 모자, 핫 레드와 핑크까지. 앞다퉈 자기주장을 펼치는 이번 시즌 키워드를 따라가기 벅차다면 여기 가장 실용적인 옵션이 있다. 익숙해서 오히려 새로운 체크 패턴이다. 누구나 한 번쯤 입어봤을 만큼 친숙하지만 컬러와 크기, 소재와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만들어내는 것이 체크의 매력. 라우드 럭셔리로 향하는 이번 시즌의 흐름 속에서도 부담 없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발빠른 패션 하우스들은 우리가 잘 아는 체크를 낯설고 새롭게 재해석했다. 셀린느는 직선을 강조한 체크로 세련된 고급미를 더했고, 로에베는 서로 다른 체크를 아우터와 스커트에 겹쳐 리듬을 만들었다. 루이 비통은 헤어리 소재 위에 체크를 입혀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손으로 만지고 싶은 질감을 완성했다. 단정한 프레피 룩을 사랑하든, 펑키한 그런지 스타일을 추종하든, 당신이 원하는 모든 모습의 체크가 이번 시즌 런웨이에 펼쳐져 있다.
Celine
Loewe
Louis Vuitton
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Chloé
Dries Van Noten
Credit
- 에디터 서지현
- 사진 IMAXtree.com
- 어시스턴트 이소혜
- 아트 디자이너 김진림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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