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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부츠가 번거로웠다면, 이번엔 미들부츠를 신어보세요

런웨이 트렌드보다 실용적인 선택! 신고 벗기 편하고 어떤 하의에도 잘 어울리는 미들부츠 5.

프로필 by 최아름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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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신기 좋은 미들부츠. 사진 누스

가을에 신기 좋은 미들부츠. 사진 누스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반바지부터 긴 바지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미들부츠.
  • 고윤정이 신은 코모레비뮤지엄부터 8만원대 스웨이드 타크트로이메와 아이돌이 선택한 솔트앤초콜릿.
  • 매일 신기 좋은 기본 디자인부터 벌써 꺼내 신기 시작한 어그까지 취향대로 고르는 미들부츠 5.

주말에 소나기가 오더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 이제 저녁에 창문을 열면 춥다고 느낄 지경이더라고요. 이럴 땐 바로 옷차림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거죠. 추워질 걸 예상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후드티며, 가죽 재킷이며, 다양한 걸 샀는데 막상 신고 나갈 신발이 없다? 그럼 문제가 됩니다. 은근 가을 겨울엔 신발도 중요하거든요. 이런 날씨엔 고민하지 않고, 바로 부츠를 사면 됩니다. 패션도 챙기고, 나름의 보온성도 챙긴 미들부츠로요. 싸이하이부츠가 런웨이에서 아무리 유행한다 한들 실제로 신고 다니긴 어렵잖아요. 그래서 은근히 신고 벗기 편하고 반바지에 입어도, 긴 바지를 넣어 입어도 예쁜 미들 부츠를 사야 합니다. 지금부터 미들부츠 쇼핑하러 가 볼까요?


편한 부츠 브랜드로 유명한 코모레비뮤지엄. 29cm 리뷰도 3천 개가 넘는 건 다 이유가 있죠. 색상도 블랙과 브라운이라 아무 곳에나 신을 수 있고, 신고 벗기도 편하고요. 후기에 따르면 종아리가 넓은 사람들도 쉽게 신을 수 있는 넉넉한 통이라고 해요. 거기에 더 대박은 버클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것. 세련되게 신고 싶을 땐 버클을 떼고 신고,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엔 버클을 붙이면 되죠. 심지어 소가죽에, 고윤정도 신은 부츠라고 해요. 매일 신을 부츠가 필요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부츠 좋아하는 분 중에 타크트로이메 모르는 분들도 있나요? 29cm에서 직접 사고 만족했던 부츠 브랜드 중의 하나가 타크트로이메인데요. 타크트로이메는 매 시즌 새롭고 예쁜 부츠를 선보이는데, 이번에 선보인 스웨이드 미들부츠가 정말 예쁩니다. 이번 시즌에 패션 하우스 브랜드 런웨이 곳곳에서 스웨이드가 유행인 것 아시나요? 부츠도 유행인데, 스웨이드 소재까지 유행하니 한 번에 둘 다를 만족시키는 걸 구매하면 좋잖아요. 그게 여기 있단 말입니다. 게다가 스웨이드는 당일 발송도 가능하대요. 말해 뭐 해, 저는 지금 당장 구매하겠습니다. 가격도 할인해서 지금은 무려 8만원 대!


뭐죠? 이 예쁜 디자인? 사실 솔트앤초콜릿이 신발 잘 만드는 걸로 유명해 진지는 꽤 됐지만, 제 눈에 차는 부츠는 없었는데요. 이 부츠는 정말 말도 안 되게 예쁩니다. 그래서 안유진과 슈화, 하츠투하츠, 미야오 등 다양한 아이돌이 신었던 거고요. 아이돌의 무대 의상으로도 예쁠 것 같고, 청바지에 걸쳐 입어도 예쁠 것 같고, 미니스커트와 입어도 찰떡일 것 같아요. 이거 신고 여행 가면 다 내 발만 쳐다볼 것 같은 기분 뭔지 아시죠. 기장도 짧지도 길지도 않은 완벽한 미들 길이. 지금 사야 다음 주에 실컷 신고 다닐 수 있으니 고민은 구매만 늦출 뿐이에요!


버클도 좋고, 새로운 소재도 좋지만 사실 깔끔한 미들 부츠 하나 있으면 더할 나위없죠. 잘 산 미들부츠 하나 열 신발 안 부럽다고(?) 깔끔한 부츠는 경조사에도 신을 수 있고 데일리로도 신을 수 있거든요. 과하지 않아서 진짜 매일 신고 다녀도 좋고요. 여름에 쪼리만 주야장천 신었던 것처럼, 가을 겨울엔 이 미들부츠 하나 장만해서 교복으로 신는 거죠. 미들부츠가 디자인 때문에 가끔 지퍼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누스의 제품은 옆에 긴 지퍼가 있어서 신고 벗기도 쉽습니다. 순정의 끝은 튜닝이랬던가요. 이래서 기본으로 돌아간 미들부츠가 유독 예뻐 보이네요.


요즘 어그부츠 미리 신는 게 유행이래요. 유행이라면? 어그부츠의 어원이 된 실제 브랜드 어그의 제품을 사는 게 낫겠죠. 어그가 원조인 건 다 이유가 있어요. 편하고, 따뜻한데다, 깔끔합니다. 실제로 요즘 어그를 신고 다니는 제 후배 기자에 의하면, 바람 부는 날 반바지를 입고 어그를 신으면 춥지도 않고 딱 맞는 온도가 된다고 합니다. MZ 패셔니스타가 말해 준 거니 믿어도 좋아요(?). 어그야 길게 말해 뭐해 브랜드니까, 아직도 어그가 없으시다면, 혹은 실제 브랜드 어그의 어그부츠를 안 신어보셨다면 이번 연도엔 시도해 보길 추천합니다. 일단은 가장 기본형인 베이지부터 시작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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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최아름
  •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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