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요즘 패션 피플은 이렇게 입습니다, 가을 코디 9가지

버건디, 초콜릿 브라운, 프린지, 아가일, 애니멀 프린트까지. 지금 옷장에 바로 적용하기 좋은 2026 가을 코디 9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프로필 by 송예인 2026.10.02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프린지·아가일·카고 쇼츠로 만드는 새로운 가을 조합
  • 버건디·머메이드 블루로 살리는 가을 컬러 스타일링
  • 애니멀 프린트·판초·브라운 레더로 완성하는 데일리룩

가을 옷차림이 슬슬 반복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지금 필요한 건 새로운 옷보다 익숙한 아이템을 조금 다르게 조합하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시즌 스트리트 스타일에서는 프린지와 버건디부터 예상 밖의 소재 조합과 컬러 플레이까지, 실제 데일리룩에 바로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포착됐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전형적인 ‘가을 공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점! 아가일 니트는 더 이상 정석적인 프레피 룩에만 머물지 않고, 머메이드 블루 같은 여름 컬러도 가을까지 이어집니다. 이미 옷장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면서도 스타일을 새롭게 보이게 만들 수 있는 9가지 조합을 소개해요.


그래픽 티 + 프린지 스커트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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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린지가 점점 더 자주 보일 정도로 흔해 졌습니다. 보헤미안 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길 만한 흐름이죠. 다만 지금 특히 흥미로운 건 프린지를 전형적인 어스 톤이나 보헤미안 무드에만 가두지 않고 훨씬 재미있게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픽 티셔츠와 프린지 스커트를 매치하고 화이트 부츠와 틸 컬러 클러치를 더하면 로커와 웨스턴 무드가 섞인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완성할 수 있어요.


아가일 스웨터 + 레더 스커트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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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아가일을 보는 건 전혀 새롭지 않지만, 지금 입는 방식은 확실히 다릅니다. 단정한 프레피 무드에만 머무르기보다 더 엣지 있고 예상 밖의 스타일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칼라 셔츠를 안에 받쳐 입고 긴 레더 스커트를 매치하면 익숙한 아가일을 훨씬 현대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좀 더 플러티하고 패셔너블하게 가고 싶다면 레이스 트리밍 쇼츠와 스트랩 힐을 더하는 방법도 있죠.


파스텔 텍스처 톱 + 카고 쇼츠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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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가 끌린다는 말처럼, 퍼지한 질감과 연한 핑크 컬러의 칼라 톱에 루즈한 아미 그린 카고 쇼츠를 매치하면 소재와 비율에서 재미있는 대비가 생깁니다. Y2K 무드를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웨지를, 조금 더 그런지하게 가고 싶다면 레더 부츠를 더해보세요.


버건디 톤온톤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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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는 이번 가을 빼놓기 어려운 컬러입니다. 평소 뉴트럴 컬러를 주로 입는 사람에게도 비교적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색인데, 존재감은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요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로 다른 농도의 버건디를 겹쳐 입는 모노크롬 스타일이나 브라운을 함께 매치하는 조합이 자연스럽게 가을 무드를 만들어줍니다.


핏 데님 버튼업 톱 + 티어드 맥시 스커트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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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옷장 안에 비슷한 아이템이 이미 다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함께 입을 생각은 못 했을 법한 조합입니다. 데님 톱이 로맨틱하고 흐르는 듯한 스커트에 약간의 엣지를 더해 완벽한 대비를 만듭니다. 특히 페플럼 실루엣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면서도 데님 특유의 거친 무드를 남깁니다. 포인티드 토 힐로 마무리하거나, 좀 더 편안하게 입고 싶다면 부츠로 바꿔도 좋습니다.


머메이드 블루 올오버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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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크게 사랑받았던 선명한 블루 컬러는 가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강한 컬러가 꼭 따뜻한 계절에만 어울리는 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과감하게 입고 싶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의 블루 톤으로 맞추고, 조금 더 절제하고 싶다면 차분한 룩에 포인트 컬러로 섞어도 됩니다.


지브라 재킷 + 청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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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공식은 의외로 단순할 수 있습니다. 기본 터틀넥과 청바지 조합에 지브라 프린트 재킷 하나만 더해도 전체 룩이 단번에 살아납니다. 옷장에 지브라 패턴이 없다면 레오퍼드, 카우, 스네이크스킨처럼 다른 애니멀 프린트로 바꿔도 충분합니다.


판초 + 체크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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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무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표현 방식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로우라이즈 진과 작은 톱 대신 판초와 복서 쇼츠에서 영감을 받은 체크 팬츠를 선택한 것이 핵심이죠. 케이프와 스웨터의 중간 같은 실루엣은 지금 특히 주목받고 있고, 복서 스타일 팬츠는 익숙한 배기 데님을 대신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향수는 남기면서도 조합은 훨씬 신선합니다.


초콜릿 브라운 레더 재킷 + 스웨이드 팬츠

패션 위크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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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떠올렸을 때 가장 직관적으로 생각나는 룩에 가깝습니다. 여러 겹의 브라운 톤, 레더 재킷, 짙은 머스터드 컬러의 스웨이드 팬츠까지 더하면 계절감이 확실하게 살아납니다. 여기에 독특한 버클의 벨트, 개성 있는 이어링, 강한 컬러의 백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비슷한 브라운 계열 안에서도 훨씬 입체적인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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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Megan Uy
  • 사진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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