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들은 이렇게 관리합니다! 하반기 뷰티 트렌드 5
남자 메이크업부터 롱제비티까지. 남자 뷰티 트렌드가 더욱 대담해지고 있다. 런웨이에서 포착한 하반기 메가 트렌드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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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t Just Balm
」미니멀리즘에서 맥시멀리즘으로 이동하며 색조가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는 현상은 입술에서도 이어진다. 미하라 야스히로 모델은 입술 외곽이 번진 듯한 블러드 립을 연출했고, 카시미는 눈매부터 치크와 립까지 과감하게 터치했다. 컬러 역시 본연의 퍼스널 컬러와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색이 아닌 레드와 핑크, 퍼플 등으로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Qasimi
Mihara Yasuhiro
2 Skinny Brow
」“사람들이 다시 의도적이고 약간은 섹시한 브로를 원하고 있어요.” 브로 아티스트 크리스티 스트라이처의 말처럼 풍성하고 빈 곳만 채운 남성다운 풀 브로가 얇아지고 있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얇은 눈썹처럼 두께와 아치, 형태를 의도적으로 디자인하기 시작한 것. 디올은 가벼운 스트레이트 브로를 완성했다. 반면 준야 와타나베의 모델들은 아치가 확실한 스키니 브로를 연출한 모습. 이처럼 얇고 형태가 명확한 디자인 눈썹의 귀환은 오랫동안 지속된 풀 브로에 대한 반작용으로도 풀이된다.
Junya Watanabe
Dior
Saint Laurent
3 Face Flush
」혈색을 보조하는 역할에서 얼굴에 분위기를 더하는 치트키로 남성들의 치크가 좀 더 대담해지고 있다. 특히 위치가 이동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얼굴이 날렵해 보이도록 광대뼈 바깥쪽을 집중 공략했다면 현재는 눈 바로 아래와 볼 중앙, 콧등에 블러셔를 터치하고 때로는 관자놀이까지 끌어 올려 아이 메이크업과 연결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에는 수채화처럼 맑게 번지는 워터리 제형과 경계 없이 부드럽게 퍼지는 블러드 블러셔가 핵심이다.
1 레 베쥬 오드 블러쉬 7만6천원 Chanel Beauty.
2 블러 웨어 블러쉬 2만5천원 Espoir.
3 무드 글라이더 립 앤 블러쉬 스틱 2만원 Tirtir.
04 Age Later
」주름과 볼 처짐처럼 이미 나타난 노화의 흔적을 수습하던 시대는 지났다. 남성들의 안티에이징 역시 피부 본연의 기능과 회복력을 오래 유지하는 ‘롱제비티’로 향하는 중이다. 특히 주목할 변화는 레티놀과 펩타이드, 비타민 C 같은 고기능 성분을 남성들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것. 이러한 흐름은 3040 남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제 이들은 ‘남성 전용’이라는 구분에 얽매이지 않고 효능과 성분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한다.
1 더블세럼 아이 12만8천원 Clarins.
2 레티놀 0.2% 인 스쿠알란 1만2천3백원 The Ordinary.
3 시슬리아 랭테그랄 앙티-아쥬 롱제비티 에센셜 세럼 76만원 Sisley.
05 Character Hair
」이번 시즌 헤어 트렌드는 바로 훈남스럽지 않은 머리다. 대표적인 예가 소프트 멀릿. 옆을 바짝 밀고 뒤만 길게 늘어뜨리는 전통적인 멀릿이 아니라 오라리의 모델처럼 앞과 옆, 뒤의 길이 차를 좁혀 한결 자연스러운 스타일이다. 잘게 끊어낸 레이어와 눈썹까지 내려오는 프린지, 목덜미에서 자유롭게 뻗치는 섀그도 주목할 만하다. BTS의 지민처럼 긴 머리도 최근 흐름 중 하나. 1980년대 펑크스타일을 훨씬 부드럽게 해석한 형태로 얼굴을 감싸는 긴 레이어가 특징이다. 극단적인 머리도 눈에 띈다. 디올과 릭오웬스는 멀릿 스타일을 과장해 자칫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Feng Chen Wang
Junya Watanabe
Auralee
Wooyoungmi
Credit
- 에디터 김아라
- 사진 브랜드(제품)·IMAXtree.com
- 아트 디자이너 장석영
- 디지털 디자이너 유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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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