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의 민낯 메이크업이 밋밋하지 않은 이유
화장을 쉬어가는 날에도 포인트 하나면 충분합니다. 우기, 레이, 윈터, 안유진, 리아처럼 헤어와 립, 치크, 소품으로 완성한 셀럽들의 힘 뺀 내추럴 룩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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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빛나는 피부 위에 크리미한 핑크 치크를 얇게 펼친 안유진ㅣ인스타그램 @_yujin_an
- 우기의 민낯과 윈터의 글로시 립, 힘을 뺀 원 포인트 메이크업
- 레이와 안유진의 두 볼에 은은하게 번진 내추럴 치크
- 모자부터 안경까지, 레이와 리아의 센스 있는 뷰티 스타일링
셀럽들은 화장을 쉬어가는 날에도 한 끗은 놓치지 않습니다. 우기는 단발과 풀뱅으로, 레이는 모자와 여드름 패치로 귀여움을 챙기고, 윈터는 촉촉한 립 하나만 남겼죠. 안유진과 리아는 발그레한 혈색으로 생기를 더했고요. 잔뜩 채우기보다 하나만 남기는 것, 셀럽들의 힘 빼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민낯에 가까워도 귀여워, 우기의 장난꾸러기 단발
레드 볼캡과 키치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민낯 스타일링한 우기 ㅣ 인스타그램 @yuqisong.923
레드 볼캡과 키치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민낯 스타일링한 우기 ㅣ 인스타그램 @yuqisong.923
컬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민낯에 가까운 우기의 얼굴. 피부부터 눈매, 입술까지 애써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대신 분위기를 만드는 건 헤어! 턱선에 가볍게 닿는 짧은 단발과 눈썹 아래로 내려오는 풀뱅이 만나 우기 특유의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가 더욱 살아났죠. 모발 끝도 반듯하게 정돈하기보다 가볍게 뻗치도록 두어 한층 자연스럽고요. 공항에서는 레드 볼캡 아래로 앞머리와 옆머리를 살짝 빼내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메이크업을 쉬어가는 날에는 헤어만 잘 살려도 충분히 귀여울 수 있다는 사실!
여드름 패치까지 아이코닉한 레이의 베어 페이스
별모양 여드름 패치와 귀여운 볼캡으로 내추럴한 룩을 연출한 레이ㅣ인스타그램 @reinyourheart
별모양 여드름 패치와 귀여운 볼캡으로 내추럴한 룩을 연출한 레이ㅣ인스타그램 @reinyourheart
레이의 일상 사진을 보다 보면 모자를 정말 잘 활용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화장기를 거의 덜어낸 피부에 디테일이 재밌는 볼캡을 쓰고, 양 볼에는 별 모양 여드름 패치를 붙였는데요. 감추기보다 그대로 드러낸 패치가 오히려 레이 특유의 키치한 이미지와 만나 하나의 포인트처럼 보이죠. 또 다른 날에는 크로셰 모자를 쓰고 두 볼에 은은한 핑크빛을 더했습니다. 눈매와 입술은 가볍게 두고 치크만 살짝 살리니 특유의 귀여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느낌이지 않나요?
블론드도 이렇게 청순할 수 있다니, 윈터의 OFF
피부를 깨끗하게 살린 뒤, 도톰한 입술에 투명한 글로시 립만 더한 윈터ㅣ 인스타그램 @imwinter
피부를 깨끗하게 살린 뒤, 도톰한 입술에 투명한 글로시 립만 더한 윈터ㅣ 인스타그램 @imwinter
윈터는 수수한 얼굴에서도 입술의 촉촉한 질감만큼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눈매와 볼에는 컬러를 거의 더하지 않고 피부를 깨끗하게 살린 뒤, 도톰한 입술에 투명한 글로시 립을 더했어요. 밝은 블론드 헤어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거나 집게핀으로 가볍게 올려 묶으니 의외로 청순한 분위기까지 느껴집니다. 자칫 강렬하게 보일 수 있는 블론드가 새하얀 피부와 맑은 입술을 만나 한결 부드러워진 셈이죠. 여러 컬러를 더하는 대신 피부와 립의 깨끗한 질감에 집중한 것이 포인트!
피부 윤기부터 살렸어요, 안유진의 건강한 핑크빛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 위에 크리미한 핑크 치크를 얇게 펼친 안유진ㅣ인스타그램 @_yujin_an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 위에 크리미한 핑크 치크를 얇게 펼친 안유진ㅣ인스타그램 @_yujin_an
안유진은 피부에 자연스럽게 맺힌 윤기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아이섀도나 또렷한 아이라인은 과감하게 덜어내고,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 위에 크리미한 핑크 치크를 얇게 펼쳐 자연스럽게 달아오른 듯한 혈색을 만들었어요. 입술에도 비슷한 온도의 촉촉한 핑크를 더해 얼굴 전체가 맑고 생기 있어 보이고요. 특히 말차를 떠올리게 하는 그린 톱과 만났을 때 핑크빛 피부와의 컬러 대비도 꽤 산뜻합니다. 눈 화장을 덜어내고 피부의 윤기와 혈색을 전면에 드러내니 안유진 특유의 건강하고 싱그러운 이미지가 더욱 살아나네요.
안경 너머로 비치는 발그레함, 리아의 내추럴 룩
발그레한 혈색에 헤어와 작은 소품을 더한 리아 ㅣ 인스타그램 @lia_loves___
발그레한 혈색에 헤어와 작은 소품을 더한 리아 ㅣ 인스타그램 @lia_loves___
리아의 얼굴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자연스럽게 올라온 혈색입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안경 너머로 살짝 비치는 발그레한 두 볼이 화장기 적은 얼굴에 은근한 생기를 더하죠. 헤어는 잔머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한 슬릭 번으로 묶고 얇은 프레임의 안경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또렷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고 빈티지한 볼캡을 툭 눌러썼어요. 발그레한 혈색에 헤어와 작은 소품을 더하는 것, 리아의 일상 룩이 밋밋해 보이지 않는 이유죠.
Credit
- 글 박소은
- 이미지 각 셀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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