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고수들은 '이 곳'까지 꾸민다? 흔하지 않는 여름 틈새 액세서리 3
모자, 가방만으로는 어딘가 아쉽다면? 바디체인, 암릿, 발찌처럼 몸의 틈새를 장식하는 액세서리가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립니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인스타그램 @_zyozyo
- 어디까지 꾸며봤니? 스타일 고수들은 몸의 틈새까지 꾸민다.
- 바디체인, 암릿, 발찌로 여름 룩에 포인트 더하기
- 작은 액세서리 하나가 평범한 코디를 특별하게 만든다
모자, 선글라스, 가방.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액세서리들이죠. 그런데 유독 스타일이 좋아 보이는 사람들은 시선이 머무는 곳이 조금 다릅니다. 허리 아래, 팔뚝, 발목처럼 대부분이 그냥 지나치는 '틈새'를 놓치지 않거든요. 옷은 심플한데도 괜히 더 세련돼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살갗이 드러나는 계절일수록 작은 액세서리 하나가 만드는 존재감은 생각보다 크니까요. 이번 여름, 남들과 조금 다른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이 세 가지 아이템을 눈여겨보세요.
핫 걸은 다 한다, 바디체인
인스타그램 @mulbada
인스타그램 @_zyozyo
크롭트 톱 아래로 살짝 드러나는 반짝임, 이것 하나로 평범한 룩이 단숨에 휴양지 무드를 풍기게 됩니다. 바디체인은 가슴부터 배꼽, 혹은 허리선을 따라 늘어지는 액세서리로, 여름이 제철인 아이템이죠. 노출이 많은 계절일수록 존재감이 살아나니까요. 가장 쉬운 활용법은 크롭 톱에 매치하는 겁니다. 상의 밑단 아래로 체인이 살짝 보이도록 연출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됩니다. 휴가지라면 수영복 위에 더해보세요. 비키니만 입었을 때보다 훨씬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메탈 체인은 시크하게, 크리스털은 화려하게, 컬러 비즈는 Y2K 감성을 더하기 좋습니다. 원하는 무드에 따라 소재만 바꿔도 전혀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죠.
비율까지 바꿔주는 치트키, 암릿
인스타그램 @leandramcohen
인스타그램 @leandramcohen
팔찌는 익숙하지만 ‘팔뚝’에 하는 액세서리는 아직 낯설죠. 그래서 더 눈길이 갑니다. 스타일 아이콘 린드라 메딘도 즐겨 착용하는 암릿은 보기만 해도 어딘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예쁜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팔 상완에 액세서리가 자리하면서 시선을 자연스럽게 위로 끌어올려, 팔이 더 길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거든요. '팔뚝이 가늘어야만 하는 건가?'싶을 수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시도해보고 싶다면 오픈형 메탈 뱅글이나 길이 조절이 가능한 비즈 팔찌를 팔 위쪽으로 올려 착용해 보세요. 민소매나 튜브 톱처럼 어깨가 드러나는 옷과 특히 잘 어울리고, 심플한 룩일수록 암릿 하나가 만드는 존재감은 더욱 커진답니다.
발끝까지 집중, 앵클릿
여름에 매일같이 신는 샌들과 쪼리는 발등과 발목을 훤히 드러내죠.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무는 이곳에 앵클릿, 일명 발찌를 착용하면 가장 간단하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죠. 가느다란 끈이나 체인 디자인 발찌는 마치 서퍼를 떠올리게 하는 자유로운 무드를 내기 좋습니다. 반대로 큼직한 컬러 비즈나 조개 장식이 달린 발찌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기 좋죠. 특히 흰 쪼리나 슬라이드 샌들처럼 심플한 신발과 함께했을 때 발찌가 더 매력적으로 돋보입니다. 발찌 컬러를 옷과 맞춰 통일감을 주거나, 비즈 하나만 포인트 컬러로 선택해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올여름 스타일링의 승부는 의외의 곳에서 갈립니다. 모두가 모자와 가방을 고민할 때, 허리와 팔뚝, 발목까지 신경 쓴 사람은 한눈에 티가 나거든요. 액세서리는 많을 필요도 없습니다. 몸의 틈새를 채우는 작은 포인트 하나면 충분하죠. 그런 디테일이 결국 '옷 잘 입는 사람'과 '스타일 좋은 사람'의 차이를 만들 테니까요!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이영우
- 사진/인스타그램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