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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송강호 특별 출연? 예고편만 봐도 심장 뛰는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로 전에 없던 충격을 안겨준 <성난 사람들>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백인 부부? 4월 16일 공개를 앞두고 의문들과 기대 포인트를 짚어 보았습니다.

프로필 by 김가혜 2026.04.13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성난 사람들’ 시즌2, 예상 밖 캐스팅
  • 아시안 서사 넘어선 새 이야기
  • 윤여정·송강호 등장까지 화제

시즌 2는 한국인이 주인공이 아니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 인스타그램 @aliwong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 인스타그램 @aliwong

사소한 보복 운수로 시작해 서로를 인생 막장으로 몰아넣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폭주를 담은 <성난 사람들>. 에미상 8관왕의 신화를 기록한 만큼 후속 시리즈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았는데요. 시즌 2 캐스팅이 알려지자 팬들은 의아했습니다. 캐리 멀리건과 오스카 아이작이라니, 일촉즉발 성난 아시안들의 이야기는 어디 가고? 하지만 들고 일어나기(!)엔 이릅니다. 제작을 맡은 이성진 감독은 이번 시즌에서 “한국 혼혈이 정체성의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어요. 우리에게 제니의 ‘러브 행오버’ 뮤비로 더 친숙해진 배우 찰스 멜튼이 그 주인공. 지난 시즌, 주연 배우였던 스티븐 연과 앨리 웡도 총괄 제작에 참여해 시즌 1의 결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밀레니얼 상사 협박하는 젠지 커플?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 | 인스타그램 @netflixkr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 | 인스타그램 @netflixkr

배경은 특권층만 출입 가능한 회원제 컨트리클럽. “허위와 가식의 세계”에서 일하는 젠지 커플은 어느 날, 총지배인의 충격적인 부부 싸움을 목격합니다(골프채를 든 남편 ‘조시’는 오스카 아이작, 아내 ‘린지’는 캐리 멀리건입니다). 현장에서 뜯어 말릴 수도 있었고,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은 이것을 신분 상승의 기회로 잡는데요. 찰스 멜튼이 말단 직원이자 개인 트레이너 준비생인 ‘오스틴’을, 그의 약혼녀 ‘애슐리’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프리실라>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케일리 스페이니가 연기했습니다. 회유와 강압이 오가는 수싸움에서 이 커플은 바라던 바를 이룰 수 있을까요?

윤여정과 송강호가 부부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송강호, 윤여정 | 인스타그램 @netflixkr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송강호, 윤여정 | 인스타그램 @netflixkr

특별 출연이지만 최종 보스입니다. 이성진 감독은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하는 신을 촬영한 것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는데요. 송강호가 맡은 인물은 억만장자 박회장(윤여정)의 주치의에서 남편으로 신분 상승한 김박사(극중 설정이 스무 살 연하입니다). 예고편에서 수술 가운을 입고 피를 묻힌 채 멍하니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의료사고가 일어난 듯합니다. 젊은 테니스 코치를 탐닉하느라 바빠 보이는 박회장님은, 자신의 돈과 권력으로 김박사의 사건을 덮어줄까요참고로 박회장을 비롯해 클럽의 많은 여성들이 눈독 들인 테니스 코치 ‘우시’는 혼성그룹 KARD 소속 BM입니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 | 인스타그램 @bigmatthewww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 | 인스타그램 @bigmatthewww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2> | 인스타그램 @bigmatthe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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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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