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연프’가 만났다? ‘잘 빠지는 연애’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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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지 않은 복권’들이 참가하는 연애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11월 5일 방송 예정인 TV 조선 ‘잘 빠지는 연애’가 주인공인데요. Ai로 구현한 상대방의 살 빠진 모습을 보고, 첫인상 투표를 한 뒤 합숙을 하는 새로운 형식의 연애 프로그램입니다. 다이어트와 연프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호기심이 급상승하는데요. 지난 7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3주간 다이어트 기간을 거친 뒤 두 달간 합숙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연자들은 살도 빼고, 사랑도 얻을 수 있게 됐을지? 설렘가득한 연프를 기다리고 있다면 이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세요.

지난 7월, 모태솔로를 내세운 연애 프로그램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좋은 반응을 얻으며 끝을 맺은 바 있습니다. 남자 출연자인 ‘노재윤’은 방송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후 농심, 무신사와 같은 대기업의 광고 촬영을 하고, 소속사까지 지닌 인플루언서가 되었죠. ‘잘 빠지는 연애’도 출연자들에게 운동부터 식단, 멘탈, 연애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다이어트와 연애 코칭으로 자존감을 회복한 출연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방송 전부터 남자 출연진 한 명의 정체가 게임 해설가인 ‘아뚱’인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연프의 최고 아웃풋은 누가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네요.

‘잘 빠지는 연애’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한 만큼 운동에 도가 튼 김종국과 ‘무쇠소녀단’으로 궁극의 운동 실력을 선보인 유이를 메인 MC로 내세웠습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트렌드를 이끄는 이수지 또한 MC로 투입되었죠. 김종국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이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했다”고 이유를 전했죠. 과연 이들의 진심은 출연자들에게 전해졌을까요? 연프 사상 최초로 MC단과 출연진이 함께 운동하는 그림이 연출될 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