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가을 감성 채우는 향수 추천! 앰버, 머스크, 우디까지

포근한 머스크, 묵직한 우디, 은은한 앰버가 어우러진 ‘The Fall Scenery’. 네 가지 무드로 만나는 향수 추천 가이드.

프로필 by 정유진 2025.11.11

Rosy Posy

1 갓 피어난 다마스크 로즈의 매력. 산뜻하면서도 포근한 로즈 향을 남기는 헤어 세럼 미스트로 윤기 코팅층과 수분 보습층의 듀얼 포뮬러가 모발에 수분 및 영양을 채워 윤기와 광택을 남긴다. 로즈 페일 헤어 세럼 미스트 30ml 가격미정 Nonfiction.

2 지금 이 계절에 즐기기에 가장 좋은 우디 플로럴의 향. 시더우드의 우아함과 피오니의 관능미를 결합한 섬세하고 매혹적인 향기가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인시에메(Insieme)’는 이탈리아어로 ‘함께’를 의미하는데, 불가리 퍼퓸의 모든 알레그라 향수처럼 매그니파잉 에센스와 조합하면 새로운 향의 변주를 경험할 수 있다. 알레그라 인시에메 오 드 퍼퓸 50ml 25만7천원 Bvlgari Beauty.

3 좋아하는 향을 일상에서 가장 쉽고 자연스럽게 누리는 방법은 최애 향을 담은 미니미한 핸디형 향템을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뿌리는 것! 어노브의 헤어 퍼퓸 미스트 웜 페탈은 따뜻한 플로럴 머스크와 가벼운 목재 향이 어우러져 우아한 무드를 남기는데,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 헤어 퍼퓸 미스트 웜 페탈 20ml 3만7천원 Unove.




Silent Sparkle

1 진저 갈바늄과 시더우드, 샌들우드를 메인 노트로 블렌딩한 향수. 강렬한 우디 향으로 어나더 레벨의 깊이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산뜻한 진저 향이 생기를 불어넣어 새로운 감각을 전한다. LV 러버스 100ml 가격미정 La Beauté Louis Vuitton.

2 오래된 가죽 책갈피에서 영감을 받은 향이 특징. 사막의 따뜻한 바람을 타고 퍼지는 향신료, 가죽, 인센스의 깊은 향과 재스민, 오렌지 블로섬의 꽃향이 겹겹이 코끝을 스치며 앰버와 샌들우드의 따스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오렌지빛 향수 캡은 테라코타의 색소와 동양적 아치에서 모티프를 얻어 수작업으로 완성해 특별함을 더한다. 마크 파쥐 50ml 38만원 Ormaie.




Poetic Noir

1 더 짙고 더 깊게. 1957년 대담함의 아이콘으로 처음 등장했던 오리지널 랑떼르디 퍼퓸이 응축된 관능미를 탑재해 귀환했다. 톱 노트의 나시 배와 사과, 비터 아몬드 에센스로 시작해 오렌지 블로섬, 투베로즈의 풍성한 플로럴 노트가 시간이 지날수록 매혹적으로 피어난다. 베이스 노트에 자리 잡은 베티베르와 파촐리는 미르, 벤조인, 오포포낙스의 귀한 발삼 계열의 향과 만나 우아하면서도 중독적인 향을 자아낸다. 랑떼르디 퍼퓸 50ml 21만2천원대 Givenchy Beauty.

2 추운 계절을 저격한 향이 있다면 이런 바이브일까? 광활한 모래언덕 위에서 자라는 머르 나무의 신비로운 향이 따뜻한 아몬드 향, 풍부한 바닐라 향과 어우러져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향수에 비해 사용성이 좋은 보디 스프레이 타입이라 조 말론 런던의 베스트셀러인 머르 앤 통카 향을 좀 더 가볍고 친근하게 즐기기에 좋다. 머르 앤 통카 올 오버 바디 스프레이 125ml 9만7천원 Jo Malone London.

3 아르마니 패션 프리베 컬렉션의 유산을 담아 빚어낸 오트 쿠튀르 프래그런스 아르마니 프리베의 새로운 향. 찬 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누아르 코가네는 장작이 붉게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서의 시간이 그려지는 향을 담아냈다. 퀴민 에센스와 핑크베리의 스파이시하고 톡 쏘는 독특한 첫인상은 이국적인 사프란 에센스와 만나 신비로운 매력으로 다가온다. 프리베 누아르 코가네 오 드 퍼퓸 100ml 52만5천원대 Armani Beauty.




Feeling Warm

1 가을바람에 흩날린 머리카락에서 감도는 세련된 시프레 향. 서늘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프레 계열의 바레니아 오 드 퍼퓸 향을 그대로 간직한 모발 전용 미스트다. 참나무와 그윽한 파촐리, 버터플라이 릴리와 미라클 베리가 조화롭게 어울려 중성적인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바레니아 헤어 미스트 30ml 11만원 Hermès Beauty.

2 따뜻한 담요 위에서 강아지와 함께 달콤한 낮잠을 청해보는 상상. 강아지의 숨결에서 날 법한 부드러운 꼬순내를 연상케 하는 고소한 시리얼 향이 난다. 여기에 블루 캐머마일의 깨끗한 꽃향과 투명한 루미너스 알데하이드, 크리미한 우디 노트가 더해져 포근한 담요를 덮은 것처럼 여유롭고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퍼피 퍼퓸 50ml 16만5천원 Tamburins.

3 피부에 내려앉은 향의 여운.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스노드롭(설강화)의 청아한 향기를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중심 노트와 베이스 노트에 위치한 재스민·오우드·시더우드 향이 만나 깨끗하고 향기로운 잔향을 번지게 한다. 코코넛 야자 오일과 베타인 성분의 포뮬러로 크리미한 거품이 특징이며, 판테놀과 세라마이드 성분을 풍부하게 머금어 겨울의 건조한 보디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한다. 8am 핸드&바디 워시 275ml 3만원대 SW19.



Credit

  • Editor 정유진
  • Photographer 이호현
  • Prop 김두연
  • Assistant 조영희
  • Digital designer 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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