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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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뷰티 레이블로 유명세를 얻으며 급성장하는 Rbow(알보우). 기존의 보디와 핸드 컬렉션에 이어 프랑스 조향사들과 공동 연구한 시그너처 퍼퓸을 새롭게 론칭했다. 블랙과 화이트 대치의 볼드한 콜라주 라벨링 디자인이 돋보이는 향수는 이국적인 3가지 향으로 즐길 수 있다.
봉 파르퓨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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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 주원료를 표기해 보틀 디자인만 봐도 직관적으로 향에 관한 이미지가 연상된다. 모든 향수 이름은 단어 대신 간결한 숫자로 넘버링을 하는데 숫자마다 시트러스, 프루티, 우디 등을 의미한다. 801 향수는 한국 상륙 후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향잘알들에게 인기라고!
N.C.P. by 세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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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국 뷰티 마켓에 첫선을 보인 스웨덴의 니치 향수 브랜드.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향수’를 콘셉트로 단독 혹은 다양한 레이어링을 통해 개성 있는 향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향 고유의 독창성은 유지하되 여러 향을 함께 뿌려도 갓벽한 밸런스의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로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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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감각적으로 채워줄 뷰티 리추얼을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파인 프래그런스 라인 역시 평화로운 시공간을 향으로 완성시켰다. 비 온 뒤 습기를 머금은 숲속의 향이나 햇살의 반짝임을 담은 그린 시트러스 계열 향수 등 차분하게 즐기기 좋은 향으로 구성했다.
그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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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후각화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 모로코, 남프랑스, 로마 등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향으로 구현했다. 지중해를 닮은 상쾌한 시솔트 향이나 이탈리아의 한적한 골목에서 날 법한 이국적인 향취의 향수가 대표적!
SW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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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엑소 백현 등의 최애 향수로 알려지며 인기 급상승 중! 푸른 숲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영국 윔블던의 초록빛 정취를 향으로 치환했다. 촉촉한 흙 내음을 간직한 새벽 6시의 공기와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의 공원을 연상시키는 향수가 베스트셀러.
엑스니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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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한 취향에 매료되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브랜드. 향수를 만들 때 조향사들에게 모든 권한을 일임해 세상에 없는 독창적인 향을 완성한다. 대표적으로 ‘플뢰르 나르코티끄’, ‘코오롱 352’ 등은 니치 향덕후들에겐 이미 유명템!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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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그런스 오일, 디퓨저 등을 선보이는 아틀리에로 대량생산이 아닌 라벨의 스탬프를 찍는 것부터 상자 포장까지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공들인 완소템이다! 탐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으로 유명한 더콘란샵에 입점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퍼퓸 드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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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서 느껴지는 우아하고 고상한 포스! 18세기 프랑스 왕실 향수 문화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향수를 선보인다. 고귀한 원료만 선별해 향을 빚어낸 뒤 한 점의 오브제와 같은 불투명한 보틀에 담아낸 컬렉션이 인상적이다. 그야말로 현대적인 하이엔드 니치 퍼퓸의 매력을 집약시킨 레이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