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부터 장동윤까지, 한양대생이 추천하는 갓성비 찐맛집!
89학번 홍석천과 11학번 장동윤 따라, 한양대 왕십리 맛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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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보는 기사
| 안소희와 한양대 11학번 장동윤의 맛집 투어
| 한양대 캠퍼스 맛집 투어, 악어떡볶이부터 빵순이도 반한 뺑드미까지
| 홍석천과 이원일의 추억의 사철냉면, 장어구이 김치찌개, 띵똥와플 코스
악어떡볶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홍보를 위해 안소희의 채널에 출연한 장동윤. 동갑내기 배우인 두 사람은 장동윤의 DNA가 곳곳에 남아 있는 한양대 왕십리 맛집 투어를 했는데요.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름이 익숙할 ‘악어떡볶이’입니다. 안소희는 방앗간에서 갓나온 가래떡처럼 쫄깃쫄깃한 식감에 놀랐는데요. 장동윤은 부심 가득하게 밀떡파라도 좋아할 만한 식감이라고 덧붙였네요. 맵기 조절이 3단계로 가능해 맵찔이도 속 편히 먹을 수 있는 곳. 인기 메뉴는 떡볶이튀김범벅(1만원)과 쫄면(7천원)입니다.
뺑드미




11학번 장동윤이 복학했을 때 생겼다는 빵집.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장을 확장 이전하며 동네 터줏대감 빵집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장님 추천 메뉴는 기본 맛과 초코 맛이 있는 슈크림빵인데요. 장동윤은 “부산 ‘옵스’ 뺨 때리는” 맛이라 극찬, 빵순이 안소희도 인정했으니 빵지 순례에 추가할 만하죠?
사철냉면





한양대 연극영화과 89학번 홍석천의 추억의 장소. 처음 이곳 냉면을 먹고 놀라 대체 뭘 넣은 건지 물었을 때 선배는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약 탔어!” 깨소금을 듬뿍 올린 냉면은 감칠맛이 폭발적이라 다른 집 냉면으론 만족할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이었기 때문입니다. 입구부터 노포 감성 물씬 풍기는 ‘사철냉면’의 현재 메뉴는 냉면과 만두. 물냉과 비냉, 고민될 땐 단골들만 아는 ‘반물’을 주문하면 됩니다. 시간이 흘러 2025년. 경제학과 11학번 장동윤 역시 추억의 맛집으로 안소희를 이곳으로 안내했네요. 오랜만에 다시 먹은 맛은? “국물이 끝내줘요!”
장어구이



한양대생의 국룰, ‘장어구이집에서는 장어구이를 주문하지 않는다’입니다. 대표 메뉴를 뛰어넘어 간판을 무색하게 만든 메뉴 때문인데요. 장어를 먹기에 지갑이 얇은 학생들을 위해 만든 김치찌개가 바로 그것. 수십 년 째 학교 앞 인심 그대로 달걀말이는 서비스, 밥은 무한리필 됩니다. 잘 익은 신 김치에 잘게 썬 돼지고기를 왕창 넣은 찐한 맛의 김치찌개는 ‘소’자가 1만4천 원, ‘대’자가 2만 2천원. 1인당 5천원이면 배를 두드리고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장동윤 역시 이곳을 지나가며 “한양대생들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맛집”이라고 소개한 ‘장어구이’. 홍석천과 이원일은 백호와 함께 가서 돈 잘 버는 어른답게 장어구이(3만원)까지 먹었습니다.
띵똥와플 본점


오전 11시가 되면 가게 주변으로 학생들이 바글바글 붐빈다는 와플 전문점. 한양대생들은 술 먹은 다음 날 이곳 와플로 해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표 메뉴는 와플의 정석 생크림에 사과잼. 강한 단맛을 원할 땐 카카오(초코) 와플에 생크림과 누텔라를 넣습니다. 주문 즉시 굽기 시작한 와플은 완성되면 ‘띵똥’ 소리와 함께 열리는 창문으로 자태를 드러냅니다.
호말




떡볶이, 빵, 냉면으로 과속노화 식단을 완성한 장동윤과 안소희. 식곤증도 물리칠 겸 카페인을 충전한 곳은 힙 감성 충만한 레트로 카페, 호말커피입니다. 대표 메뉴는 호말 라테와 에그타르트라고 하네요.
Credit
- 글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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