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스토브리그! 야구팬 경악케한 KBO 트레이드 마감일 대이동 소식
트레이드 마감일에 대거 이동이라니! 10년 몸 담은 KIA 떠난 최원준, 나성범은 한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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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BO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7월 31일, 두 건의 굵직한 이적 소식이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원준의 갑작스러운 트레이드와, 나성범의 한화행 가능성 보도가 나온 것.

인스타그램 @_wonjun_c
최원준, KIA 떠나 NC 유니폼 입는다… 3:3 대형 트레이드 성사
먼저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이 10년 만에 팀을 떠나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무려 3:3 맞교환으로, KIA는 최원준·이우성·홍종표를 NC에 보내고, NC로부터 김시훈·한재승·정현창을 받아오는 대형 거래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원준은 2014년 KIA에 입단한 뒤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822경기, 타율 0.280, 29홈런, 258타점을 기록한 중심 외야수다. 팬들 사이에선 ‘프차(프랜차이즈) 원준’으로 불릴 만큼 상징적인 존재였기에, 그의 이적은 다소 충격적인 뉴스였다고. 이번 트레이드는 NC가 중견수 보강을 위해 과감히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구단 측은 “최원준은 당장 기용 가능한 주전 외야수이자, FA가 예정된 선수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반면 KIA는 이미 외야 자원이 풍부한 상황이었다. 오선우, 김호령, 고종욱 등 백업이 충분해 출전 기회를 조정할 필요가 있었던 것. 여기에 투수와 유망 내야수 수급이라는 현실적 이유가 더해졌다.

인스타그램 @sungbum_na.47
한화, 손아섭 영입! 나성범의 행보는?
트레이드 마감일, 또 하나의 화제는 바로 한화 이글스의 손아섭 영입 소식이었다. 한화는 NC와의 협상을 통해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데려오고, 그 대가로 현금 및 향후 지명권을 넘기는 조건에 합의했다. 이 소식은 곧바로 ‘나성범은 어떻게 되는 건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나성범은 한화의 잠재적 영입 후보로 거론됐으나, 손아섭의 합류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나성범은 당일 트레이드 명단에 오르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선 “2차 드라마가 또 있을지도”라며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아쉽지만 그래도 응원한다!
10년을 함께한 선수가 하루아침에 떠난다는 건 팬 입장에선 속상한 일이겠다. 하지만 각 구단의 전략과 상황, 선수 본인의 미래를 고려할 때, 가끔은 이런 선택이 필요한 법. 트레이드는 끝 앞으로 각자 자리에서 펼칠 야구 경기에 집중해 보자.
Credit
- 글 송운하
- 이미지 각 선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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