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종류가 이렇게 많다고? 토마토 품종별 리뷰부터 토마토 디저트까지 총정리
토마토에 진심인 에디터가 발품 팔아 공수한 여름날의 토마토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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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Tomato Chart
생김새도 풍미도 천차만별.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 한눈에 보기!
1 미니 자몽마토
」자몽 컬러에 연둣빛이 비치는 오묘한 빛깔. 식감은, 마치 한 번 데쳐서 껍질을 벗긴 것처럼 말랑하고, 과즙도 넘친다. 그래서 마리네이드나 절임, 청 등에 활용하면 재료와의 케미가 폭발할 듯!
2 토렌지
」오렌지처럼 달콤해서 붙여진 이름, 토렌지. 이 기사에 소개하는 토마토 중 당도가 가장 높다! 그러니 완벽히 후숙이 되었을 때 먹어보길 바란다. 당이 떨어질 때 군것질 대신, 요리에 당도가 부족할 때, 달콤한 정석 토마토가 먹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떠올릴 품종이다.
3 루비벨 토마토
」동글동글한 여느 방울토마토와 달리 파프리카처럼 주름이 선명한 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처럼 달콤하고 껍질이 부드러워 식감이 좋다. 특유의 독특한 생김새 덕분에 디저트나 칵테일, 샐러드 위에 가니시로 얹으면 비주얼도 맛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4 흑토마토
」토마토 코너에서 단연 시선을 빼앗는 건 검붉은 색깔의 흑토마토다. 일반 토마토에 비해 식감이 단단하고 껍질이 질기지 않아 한 손에 들고 베어 먹기 좋다. 신맛과 짠맛, 감칠맛의 밸런스가 좋아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요리 재료로 활용하거나 치즈와 페어링해도 조화가 훌륭할 듯!
5 송이토마토
」일반적인 찰토마토보다 작고 방울토마토보다는 큰 사이즈로 한 입 가득 머금고 터뜨려 먹기 좋다. 신맛과 당도가 딱 적당해 단독으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유난히 빨간 데다 포도처럼 송이째로 팔기 때문에 비주얼이 탐스러워 손님을 대접할 때 내놓기도 좋다.

Whole New Tomato World!
“나는야 케첩 될 거야, 나는야 주스 될 거야”는 이제 옛말. 에이드, 푸딩, 베이글, 빙수, 아사이볼로 변신한 토마토!
1 토마토 베이글
」토마토 원료로 색을 낸 쌀 베이글에 토마토 크림치즈와 바질 페스토로 속을 채운 부드러운 베이글. 무엇보다 베이글 특유의 딱딱하고 베어 물기 힘든 식감이 없어 편하게 먹기 좋다. 햇볕에 직접 말린 토마토가 크림치즈 속에 콕콕 박혀 있어 먹는 재미도 쏠쏠.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100% 반하리라.
2 토마토 푸딩
」일본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저지우유 푸딩’을 아는가? 그보다는 말랑하고 당도가 낮은 판나코타에 토마토 퓌레를 얹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판나코타와 토마토의 조화가 생경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입에 머금는 순간 부드러운 판나코타에 퓌레가 삭 스며들어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에디터의 사심을 조금 담아 5개의 디저트 중 단연 1등. 토마토 러버라면 꼭 한번 경험해보길!
3 토마토 아사이볼
」아사이볼에 달콤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듬뿍 올렸다.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 좋을 수밖에 없는 간식. 새콤한 아사이에 달콤한 과일들로 밸런스를 맞춘 뒤 킥으로 견과류와 피넛 버터를 넣어 모든 미각을 자극한다.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제격이다.
4 바질 토마토 에이드
」과일로 만든 에이드는 너무 달고, 생과일주스보단 색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바질 토마토 에이드를 추천한다. 토마토의 영원한 짝꿍 바질과 이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이 에이드는 적당히 달고 탄산감이 좋아 갈증 해소에 딱이다. 가니시로 얹은 로즈메리의 향이 은은하게 레이어링되는 것도 매력 포인트!
5 토마토 빙수
」무더위로 입맛이 저하됐다면 토마토 빙수를 선택하자. 우유 얼음에 토마토 퓌레를 아낌없이 부었다. 달콤한 우유 얼음과 새콤한 퓌레의 딱 좋은 밸런스 덕분에 달기만 한 요즘 빙수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띈다. 빙수에 후추가 웬말이냐 싶지만, 이게 사실 비장의 무기다. 새콤달콤한 맛에 차원이 다른 한 끗을 만든다.
Credit
- Editor 김미나
- Photo By 이호현
- Assistant 함상우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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