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이후 다음 트렌드는 에겐남 VS 테토남! 당신의 이상형은 누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에겐남’과 ‘테토남’이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다. 에스트로젠(estrogen)과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라는 호르몬 명에서 유래한 이 두 단어는, 감성 중심의 부드러운 남성과 에너지 넘치는 리더형 남성을 나누는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에겐남’은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의 소유자. 조용하고 다정한 분위기로 주변과 조화를 중요시하며,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는 묵묵히 받아들이는 편이다. 반대로 ‘테토남’은 테스토스테론답게 에너지가 뿜뿜! 강한 추진력, 분명한 자기 의견, 중심에서 이끄는 리더 기질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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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눈빛은 물론 조용한 배려까지! 박보검을 ‘에겐남’이라고 부르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화내기보다 웃고, 주장하기보다 이해하려는 그의 태도는 에스트로겐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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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다정함은 드라마 속에서 자주 포착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선 조심스럽지만 단단한 진심을 가진 ‘서준희’ 캐릭터를 통해 조용한 따뜻함의 본질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 @byeonwoo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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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로 ‘로맨스 장인’ 타이틀을 얻은 배우 변우석은 에겐남의 정석이다. 강하지 않아 더 끌리는 눈빛, 수다스럽지 않고 따뜻한 말투, 조용히 배려하는 태도까지! 그는 부드러운 감성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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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속 덱스의 레전드 짤만 봐도 그가 왜 테토남의 정석인지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눈치 보지 않고, 돌려 말하지도 않는다. 마음이 가면 망설임 없이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의 스타일은, 요즘 MZ가 말하는 ‘진짜 상남자’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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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어깨와 탄탄한 체격, 민규는 그 자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의 진짜 매력은 겉모습 너머에 있다. 한 인터뷰에서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지 계속 생각한다”고 밝힌 그는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성장하려는 태도로 깊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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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굵다’는 말이 이토록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가 있을까? 재현은 깊은 눈매, 뚜렷한 이목구비, 각진 턱선까지 클래식하면서도 강단 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눈빛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고, 평소에는 여유 있는 말투와 절제된 행동으로 ‘자기 확신형’ 상남자의 정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