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에 이어 김재중도 얼렸다! 냉동 난자 & 냉동 정자 밝힌 연예인들
시술 한 번에 수백만원이 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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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gojoonhee
배우 고준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난자를 동결시킨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1985년생으로 올해 만 39세. 고준희는 2년 전부터 난자를 동결해왔다며, 비혼주의자가 아니라며 아이를 꼭 낳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준희는 “광고 찍고 하면 항상 다이어트하고 그래야 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난자를 많이 얻지 못했다. 난자 채취를 할 때 수술실에서 몇 개 나올 거라고 얘기를 해준다. 나한테 다섯개 나올 것 같다더라. 주변 언니들에게 들은 건 열 개에서 열 다섯개가 기본이고, 친한 언니는 마흔개가 나왔다고 했다. 그런데 나한테 다섯개라고 해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내 삶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연예인을 해서 다이어트를 해서 몸이 망가지고 난자가 다섯개 밖에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며 난자 채취 당시 느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냉동 정자

인스타그램 @jj_1986_jj

인스타그램 @sangmind32
고준희뿐 아니라 최근 최하나, 장도연, 박나래, 명세빈, 사유리 등 많은 연예인이 난자 냉동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최근에는 냉동 난자뿐 아니라, 자녀 계획이 있지만 결혼이 늦어지는 남성들이 정자를 냉동시키기도 한다고. 연예인 중에서는 김재중이 정자 냉동에 대해 방송에서 자세하게 밝힌 바 있다.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 친구 강나미>에 출연한 김재중은 “정자를 냉동했었지만, 올해 폐기했다. 유통기한이 다 됐다. 정자는 가장 프레시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3년, 억지로 늘리면 5년”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송인 이상민, 김준호 등이 정자 냉동 사실을 밝혔다.
난자 냉동 연령대?
냉동 난자는 몇살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어리면 어릴수록 좋겠지만, 보통 30세 전후부터 35세 이전까지를 가장 적절한 난자 냉동 나이 시기로 보고 있다. 이유는 38세 이후부터 보통 난자의 질과 수가 동시에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냉동하더라도 실제 활용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 난자 냉동은 한 번 시술 시에 300~500만원 정도 비용이 소요되며, 매년 보관료도 지불해야 한다. 출산율이 저조한 요즘 서울시나 경기도에서는 최대 200만원까지 미혼 여성에게도 난자 냉동 지원금을 지급하니, 난자 냉동 계획이 있다면 관련 지원 제도를 잘 찾아볼 것.
Credit
- 글 최예지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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