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라고? 잘생겼는데! <신들린 연애 2> 소름 포인트
운명을 점치는 MZ 남녀의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가 시즌 2로 돌아왔다. 8명의 점술가들은 눈앞에 보이는 운명을 따를까, 본능적 이끌림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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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 1. 무당이 다섯


운명을 점치는 남녀의 연애는 첫 만남부터 다르다. 시즌 2는 8명의 출연자 가운데 무려 5명이 무당(2명은 사주 전문가, 1명은 점성술가다). 남자 무당과 여자 무당이 앉아 있는 상황에 세 번째로 입장한 남자 무당. 이들은 몇 초 만에 서로를 알아본다. “무당 들어왔네?”
관전포인트 2. 말 안 듣는 MZ

인스타그램 @sinyeon_sbs
대면 전 생년월일시와 일주동물이 적힌 ‘운명패’만 보고 고르는 사전 선택. 무당이 방울과 부채를 든 모습이야 익숙하지만, 진짜 영화 <파묘>처럼 휘파람을 불고, 몸을 떠는가 하면 눈알까지 돌아간다. 그렇게 신을 불러 의견을 묻는 무당들. 누구는 부채를 펄럭거리면서 싸우고, 누구는 허공에 대고 “왜요? 진짜요?”라며 묻는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웬만하면 신의 말을 따르지만, 이번만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무당도 있다.
관전포인트 3. MBTI보다 본관
“본관이 어디세요? 전주 이씨?” “아니요, 합천…” MBTI도 아니고 본관부터 물어보는 보기 드문 청춘 남녀의 대화. 그런데 <신들린 연애 2>를 보고 나면 갑자기 나의 족보에 대해 의문이 든다. 조상도 같이 보인다는 무당 이라윤의 발언 때문이다. 자신이 만난 ‘전주 이씨’ 가운데 정말 양반가 후손은 드물었다는 것. 대부분 밭 가는 조상들이 보였다나?
관전포인트 4. 예쁘면 운명

인스타그램 @sinyeon_sbs
너무 예쁜데? 잘 생겼는데? 선남선녀 출연진만 보면 여느 연애 예능과 다르지 않은 <신들린 연애 2>. 여출 피셜 “김태리 닮은” 점성술가 김윤정이 마지막으로 등장하자 남출들이 술렁거린다. 사주 전문가 하병열은 자신이 기다리던 사람이라고 확신하는데, 운명이라서 눈이 가는 건지 눈이 가서 운명이라는 건지 알 길이 없다.
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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