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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10만 원에 맞춰드림! 엄정화 추천 선물 리스트 4

설 선물 뭐 살지 아직 고민 중이라면 주목. 10만 원대의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선물 리스트를 정리했다. 엄정화가 추천하는 헤어 퍼퓸부터 프랑스 샴페인 꺾은 호주 스파클링 와인까지. 설 선물은 이 네 가지면 됐다!

by COSMOPOLITAN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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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향수 선물하고 싶은데 취향을 모를 때? → 헤어 퍼퓸

취향 탓에 선물하기 쉽지 않은 향수. 바이레도 매장을 찾은 엄정화는 헤어 퍼퓸과 핸드크림을 추천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향은 ‘블랑쉬’, 추운 계절엔 달콤한 향기 라인도 인기가 많다고. 엄정화의 최애는 ‘로즈 오브 노맨즈랜드’. 엄정화는 밤샘 편집하느라 머리 감기 힘든(!) 제작진에게 헤어 퍼퓸을 하나씩 선물했다. 가격은 10만 5천 원.

2. 집 꾸미기에 진심인 친구 집에 갈 때? → 물병과 물잔

정재형 포함 친구들과의 만남을 앞둔 엄정화. 리빙 아이템을 선물하기 위해 헤이(HAY) 매장에 들렀다. 물병도 예쁘고, 전등도 예쁘고, 촛대도 예쁜 이곳은 “선물 맛집”이자 개미지옥. 30분 넘는 고민 끝에 저그 물병과 물 잔을 골랐다.

3. 겨울철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은? → 장갑과 머플러

폴로 매장에서 매니저 선물을 고른 엄정화. 곧 촬영에 들어간다며 추운 날씨에 함께 일하는 매니저를 위해 그레이 컬러의 장갑과 머플러를 골랐다. 브랜드, 가격, 용도 면에서 이 계절에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4. 친구들과 신년 모임이 있다면? → 와인

친구들 모임에 와인만큼 분위기를 띄우는 선물도 없다. 하지만 와알못이라면? <신의 물방울> 아기 타다시 작가와 국내 탑티어 소믈리에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고른 1등 와인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축포를 터트리고 싶다면 프랑스 샴페인을 꺾은 호주의 스파클링 와인 ‘브라운브라더스 프리미엄 뀌베’(4만 5천 원), 레드와인을 곁들이고 싶다면 타다시 작가가 “어디에든 어울릴 만한 마치 레드벨벳 재킷 같은” 와인이라 평가한 ‘본테라 에스트레이트 콜렉션’(5만 5천 원). 세트로 사면 딱 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