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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키드' 보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정보 4

이거 알면 넌 파퓰러!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11.27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탄생한 이야기
네이버 영화 <위키드>

네이버 영화 <위키드>

거대한 태풍에 실려 오즈에 도착하게 된 ‘도로시’가 두뇌 없는 허수아비, 용기 없는 사자, 심장 없는 양철 인간 등과 함께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기억하는지!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의 여정을 훼방하는 사악한 ‘서쪽 마녀 엘파바’의 이전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한 작품이다. 주요 캐릭터는 초록색의 피부를 갖고 태어난 ‘엘파바’(신시아에리보)와 모든 걸 다 갖춘 눈부신 미모의 소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뮤지컬에 특화된 ‘존 추’ 감독?
네이버 영화 <위키드> 네이버 영화 <위키드>
<스텝업> 시리즈부터 블록버스터 속편 <지 아이 조 2>, <나우 유 씨 미 2>, 로맨틱 코미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한 존 추 감독. 하지만 최근 그가 주목을 받은 작품은 2021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이다. 영화 <위키드>에는 <인 더 하이츠>에서 쌓은 그의 경험치가 그대로 녹아 있다. 특히 피예로 왕자(조나단 베일리)가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Dancing Through Life’를 부르는 군무 장면은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고!


“이건 못 참지!” 위키드를 대표하는 넘버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적인 넘버 ‘파퓰러(Popular)’,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도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 배우 신시아에리보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나 ‘디파잉 그래비티’의 경우, 영화의 하이라이트곡이라 할 수 있는데, “모두가 날아오를 자유가 있다”는 가사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한다.


900만 송이 튤립을 실제로 심었다
X @Film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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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로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영화 <위키드>. 이 엄청난 미술의 비밀은 CG가 아닌, 제작진의 노력이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먼치킨랜드 지역은 영국의 광활한 대지에 900만 송이의 튤립을 직접 심어 탄생했으며, 58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에메랄드 시티행 기차, 150명의 장인들이 만든 의상 등도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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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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