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랑 영국 여행 각? ‘웡카’ 실제 촬영지 총정리

 
 
 
영화에서 빌런들이 대량의 초콜릿을 몰래 보관하던 곳! 이것은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촬영됐다. 단, 건물의 외관은 실제 모습과 거리가 있어 세인트 폴 대성당을 모티브로 CG 등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인트 폴 대성당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영화를 보며 가장 궁금했을 장소! 바로 ‘웡카’가 동물원의 호숫가에서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일 것이다. 촬영지는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 있는 베룰라미움 공원으로, CG를 더해 해당 장면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영화에서처럼 호수에 각종 물새들이 서식한다고 하니, 영국 여행을 갔을 때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웡카’가 절친 소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가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영화의 장면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래드클리프 카메라’ 건물에서 촬영됐다. 이곳은 실제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6만여 점의 서적이 보관되어 있다고~. 참고로 ‘CAMERA’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ROOM’이라는 뜻이다.
 
 
영화 말미 ‘웡카’가 초콜릿 공장을 짓는 곳은 영국의 중세 성 보디엄 캐슬이 배경지이다. 약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탓에 성의 내부는 영화와 같이 대부분 폐허로 남아있으나, 아름다운 외관이 큰 볼거리! 특히나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인공 연못, ‘해자’가 남다른 운치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