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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 미모 무엇? 아시안게임 아이돌 비주얼 자랑하는 스포츠스타 6

얼굴천재에 피지컬·실력까지 모두 갖춘 아시아 국가대표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10.04
 
 

중국 수영 국가대표
왕슌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바로 이 선수가 아닐지? 공유와 대만 배우 허광한을 반반 섞은 듯한 잘생긴 외모와 넘사벽 피지컬로 여심을 사로잡은 중국 수영 국가대표 왕슌 선수 얘기다.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이기도 했던 그는 개막식 방송 이후 배우보다 잘생겼다며 한국을 비롯한 주변 나라 여성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그의 인스타그램은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고. 세계 각국의 여성들에게 아시안게임을 봐야하는 이유가 되어버린 선수다.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경기가 중계되지도 않았는데 미친 미모로 주목을 받은 선수도 있다.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이 그 주인공. 안타깝게도 남녀 선수 모두 예선에서 탈락해 TV 중계로는 볼 수 없게됐지만 그녀의 군살없는 보디라인과 말간 얼굴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비치발리볼이 야외에서 하는 경기인데 어떻게 피부가 저렇게 하얄 수 있냐며 그녀의 피부 관리법을 궁금해 하기도 했다고. 2001년생으로 올해 22세인 그녀는 국가대표이지만 SNS에서는 영락없는 z세대다.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남겨놓은 피드에서 깨발랄한 그녀의 모습과 더불어 단발좌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태국 수영 국가대표
수파 산가와라웡

남자 수영 50m 접영에 출전한 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수파 산가와라웡. 그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특별한 이력이 있다. 태국 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쭐라롱꼰대학교 출신의 뇌섹남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것. ‘에스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이미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얼마 전 동성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러브 바이 찬스 2>에 나와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시절부터 해온 수영을 위해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는 50m 자유형과 100m 자유형 태국 신기록을 보유한 실력파로도 알려졌다. 공부에 운동까지 잘하는 멀티형 캐릭터인듯.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

배우 박형식과 백현 닮은꼴로 울산에서 아이돌로 불리는 설영우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스타로 떠올랐다. 그가 실력과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자 K리그는 ‘우리 영우 잘생긴거 모든 사람들이 알겠네’라며 SNS에 그의 사진을 올렸고, 설영우의 소속팀인 울산 현대 구단은 ‘아니 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며 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그의 팬들은 ‘이제 너무 유명해졌다’, ‘나만의 작은 영우가 아니다’라며 탄식하기도 했다고. 그러나 좋은 것일 수록 나눠야 하는 법. 설영우 선수가 앞으로 다가올 게임에서도 더욱 큰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한국 선수가 나란히 결승에 오르며 집안싸움이 성사된 양궁 리커브 종목. 그중에서도 안산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 임시현 선수가 화제다. 마지막 한발로 중국 선수와 겨루는 초긴장 슛오프 상태에서도 눈하나 꿈쩍않고 텐을 쏘는 포커 페이스 속 그녀의 미모가 빛을 발한 것. 03년생 갓 스무살이 된 1년차 선수로 아시안게임에서 역대급 기량을 펼치며 수퍼루키로 불리고 있다. 시합에 임할 때는 둘도 없이 진지하지만 휴식을 취할 땐 친구들과 카페에 가고 여행을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 라이프를 즐기기도 한다고.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같은 종목에 손연재 선수와 이름까지 비슷해서 더욱 관심을 받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 올해 17세인 그녀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게 생애 처음이다. 6살때부터 리듬체조를 해왔으며 공을 발에 끼우고 도는 팡셰턴을 특히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이돌이라 해도 손색없을 외모와 실력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아직 출전 전인 그녀가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Credit

  • 글 유미지
  • 어시스턴트 장호정
  • 사진 각 선수 / 단체 / 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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