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사나 vs 권은비 그의 선택은?

 
 
덱스의 힘든 군생활 속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던 건 트와이스 사나다. 그는 사나의 영상을 보며 시각적 열반에 올랐다며 7년간 그녀를 응원해왔다고. 그러던 그가 드디어 성덕이 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콘텐츠 <냉터뷰 시즌 2> MC와 게스트로 트와이스 사나를 만나게 된 것! 그녀를 만나기 전부터 어쩔줄 몰라하는 덱스의 모습은 우리가 알던 김진영이 아니었다. 어쩔줄 몰라하면서 허공에 펀치를 날리는가 하면 사나를 만난 순간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생경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뚝딱거리는 덱스를 보며 사나는 ‘제가 본 다른 영상에선 이렇게 딱딱하지 않으셨는데요’라며 쐐기를 박기까지 했다고. 귀까지 빨개지며 “미안해! 사실 티 안내려고 했는데 긴장했나봐”라며 솔직하게 인정해버린 덱스. 과연 본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와 덱스의 만남 역시 냉터뷰에서 성사됐다. 게스트로 출연해 ‘닉 앤 주디’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 것. 이후 덱스가 권은비에게 장문의 DM을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권은비가 4개월만에 답장을 했지만 마지막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 게스트가 되어달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고. 팬들은 ‘비즈니스여도 상관없으니까 자주 나와달라’, ‘둘 케미 너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꿀잼을 선사하는 이 조합은 이번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엔 함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대리 연애하는 듯 사심을 채워주는 커플이 이번엔 또 어떤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