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토리 좋아요❤️, 플러팅이다 VS 아니다?

 
 
 
 
1. 조용한 관종
한지민 “저 관종은 아니에요, (이민기, 수호에게 동의를 구하며) 아니지?”
이민기 “관심을 안 받고 싶어하는 거 치고 목소리가 너무 크고…”
재재 (수지, 김연경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완전 인싸야.”
한지민 “아니야, 나 혼자 조용히. 낯 가리지.”
재재 “자꾸 낯 가린다고 하는데 동의하시나요?”
한지민 “내가 낯 가렸지?(이민기, 수호 묵묵부답) 제가 다른 현장에선 안 그래요.”
수호 “다른 현장에서 안 그런단 말을 6개월 동안 얘기하시니까…(웃음)”
 
2. 귀여움
한지민 (입꼬리 들썩이며 좋아한다.)
 
3. 딴 생각 많이 함
이민기 “그 동안 답 못 했던 게 딴 생각 하고 있었던 거네?”
한지민 “못 알아들은 게? 설명을 제대로 해줘야 알아듣지.”
이민기 “안 듣는데 무슨… 못 알아듣는 줄 알았는데 딴 생각 했던 거네.”
 
♥INFP 연애 특징: 이상적 낭만적 사랑, 가치관 존중해주는 연애,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는 연애, 서운한 부분을 먼저 말하지 못해 이를 눈치채주길 바람.
 
 
1. 맑은 눈의 광인
SBS 자료실의 보물 <X맨> ‘당연하지’ 배틀. 김종국이 이민기에게 묻는다. “은혜가 좋으냐?” 당연하지! 이민기의 후공. “넌 싫으냐?” 모두가 뒤집어진 상황에서 김종국은 윤은혜에게 다가가 양쪽 귀를 막는다. 당연하지! 레전드 짤을 남긴 전설적 러브라인의 희생양이 된 이민기. 당시 첫 예능 도전으로 집에 가는 길에 몇 번 울었다며 눈이 촉촉해졌다.
 
2. 멘탈이 강해 보임.
배우 한가인, 뉴진스 민지, 축구선수 이강인,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ESTJ. 자신이 할 일을 1초라도 회피하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나의 해방일지>에서 창희(이민기)가 누나 기정(이엘)에게 ‘좀 더 열정적인 장기하’ 플로우로 일장 연설을 하는 장면을 떠올려 보자.  
 
♥ESTJ 연애 특징: 계획적인 데이트, 서로에게 솔직한 연애, 일이 먼저.
 
 
1. 착한 오지라퍼
엔조이 커플 결혼식에 등장한 임라라의 12년 최애 아이돌 수호. 평소 지인들의 결혼식에 가면 눈물이 난다는 수호는 현장에서도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신랑 결혼식에 가도 신부 어머니 보면서 울 정도로 과몰입러. ESTJ 이민기는 이런 대화에 공감하지 못하며 AI 작동을 멈췄다. 수호의 착한 오지랖은 유명한데, 사진 촬영할 때 자신의 옷으로 덮어주고, 의자를 닦아주는 식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는 유죄인간이다.  
 
2. 평화주의자 리더
수호의 레전드 영상. 영하 10도의 임진각 공연 중 냅다 재킷을 벗어 팬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멤버들도 놀란 수호의 돌발 퍼포먼스. 대체 왜 그랬을까? 너무 추운 나머지 객기로 극한을 느껴보려 했지만 바로 추위에 패배를 인정, 주섬주섬 입었다고 한다.  
 
3. 사교성 좋은 막내  
한지민과 이민기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 뮤지컬 <모차르트> 열연을 보고 한지민은 너무 기특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4. 철저한 계획주의자
여행 가기 한 달 전부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코디를 정해 놓는다는 수호. 어디에 갈지, 어떤 옷을 입을지, 무엇을 할지 계획을 정하는 타입이다.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역시 (P를 위한) 계획의 일부. 한지민은 촬영장에서도 대사가 바뀌는 경우 끊임없이 연습하는 수호를 보며 반성한다고 말했다.
 
♥ ENFJ 연애 특징: 서로를 존중하는 연애, 집착이 심함.
 
 
Q 대학생입니다. 과에 좀 ‘귀여운’ 오빠가 있는데요, 이 선배가 하루는 제가 마시는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거예요, 좀 신기하고 설렜어요. 그 음료수 좋아하는 사람이 흔치 않거든요. 그런데 다음날 그 음료수를 두 개 사와서 하나를 저한테 주는 거예요. 이거 1+1이라서 내가 사면서 샀어. 최근엔 제가 과방에서 찍어준 사진을 인스타 프사로 바꾸기도 했어요. 그 오빠의 MBTI는 INFP. 이거 플러팅일까요?  
INFP 한지민 “상대가 INFP야? 이거 너무 플러팅이지!”
재재 “그냥 음료수 사다 준 게?”
INFP 한지민 “뭘 그냥 음료수를 사다 줘? 내가 좋아하는 걸 봤잖아, 우리 둘만 좋아하는 거. 자기가 두 개 다 먹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1+1이 아닐 거 같아, 그치? 완전 그린라이트!”
ESTJ 이민기 (논문 분석하듯 사연을 읽은 후) “그냥 물어보면 되지 않나? 그럼 안 돼?”
 
 
INFP 한지민 “만약 내가 호감 있는 사람이나 신경 쓰이는 사람이면 ‘어 뭐지?’ 할 것 같아요. 대단한 플러팅까지는 아니지만 신경 쓰여요.”
재재 “잠깐, 그럼 대단한 플러팅은 뭐죠?”
INFP 한지민 “DM.”
ENFJ 수호 “DM.”
INFP 한지민 “음식 올리면 ‘뭐 맛있었어?’ 한다거나.”
재재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INFP 한지민 “아니 아니야, 플러팅!”
ESTJ 이민기 “글쎄, 잘 모르는 사인데 그렇게 하면… (결론 못 내림) ‘좋아요’는 그냥 누를 수 있지?”
INFP 한지민 “INFP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에 ‘손 편지’가 있더라고요, 뭔가 나를 위해서 정성을 들인다는 게… 수호 씨가 제 생일에 손 편지를 써서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ESTJ 이민기 (재재가 편지 좋아하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무마하려다) “일단 받는 것도 부담스럽고. 나도 해줘야 될 것 같잖아. 너무 고마우니까, 근데 나는 (편지 쓰는 게) 어색하거든.”
재재 “INFP 공략법, 손 편지를 써라!
INFP 한지민 “그리고 칭찬 많이 해주기(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