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캐 아냐? 삼박자를 두루 갖춘 소형 SUV 6

 
CHEVROLET TRAX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동급 소형 SUV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데 휠베이스는 한 단계 윗급인 ‘트레일블레이저’보다도 무려 60mm나 길다. 가격은 2천만원대로 국내 출시되는 동급 모델 중 가성비가 가장 뛰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전면부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다이내믹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내부 공간도 넉넉하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이전 모델에 비해 7cm나 늘어나 여유롭고, 트렁크 용량은 400리터에 달한다.
 
가격 2만1천4백95~2만4천9백95달러(한화 약 2천8백21만~3천2백75만원)
연료 가솔린
최고 출력 137마력
최대 토크 22.3kg.m
구동 방식 전륜구동
 
 
VOLKSWAGEN ID.3
신선한 소형 해치백 디자인에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터치 디스플레이, 옵션에 따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갖춘 차세대 전기차로 폭스바겐이 2026년까지 출시할 10개의 전기차 모델 중 하나다. ID.3 내부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도어 트림과 시트 커버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얻은 2차 원료인 ‘아트벨러스 에코’를 사용한 것. 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모든 부분에 비동물성 소재를 활용했다. 감각적인 그린 컬러 ‘다크 올리빈 그린’을 포함해 새로운 컬러 라인업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 4만3천9백95달러(한화 약 5천7백58만원)
연료 전기
최고 출력 201마력
최대 토크 31.6kg.m
구동 방식 후륜구동
 
 
AUDI Q2 35 TDI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이 적용된 부분 변경 모델로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출시됐다. 소형 SUV지만 5명도 거뜬하게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 용량이 1050리터까지 확장된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형 트림에는 스포츠 시트가 적용된다.
 
가격 4천20만~4천3백63만원
연료 디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kg.m
구동 방식 전륜구동
 
 
PEUGEOT e-2008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헤드라이트의 LED 램프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전기 SUV로 푸조 2008의 EV 버전이다. 1회 충전으로 260km 주행이 가능하며 진동 없이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 필요에 따라 노멀, 에코, 스포츠로 분류되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제동’ 모드 작동 시 회생제동 시스템이 활성화돼 배터리가 충전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체형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전기차지만 내연기관 차량인 푸조 2008과 동일한 실내 크기로 출시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격 5천90만~5천3백90만원
연료 전기
최고 출력 134마력
최대 토크 26.5kg.m
구동 방식 전륜구동
 
 
JEEP AVENGER
오프로드를 달리는 SUV 브랜드, 지프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어벤저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1회 충전으로 무려 400km를 달리는 작지만 강한 녀석. 지프 모델 중 가장 작은 ‘레니게이드’보다 조금 더 아담한 사이즈다. 게다가 지프 특유의 ‘우락부락’한 외형보다 귀여운 이미지가 강조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도심형 SUV다. 전기차지만 지프 시그너처, 7 슬롯 그릴은 그대로 유지해 지프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내부에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100%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가격 3만9천5백유로(한화 약 5천4백만원)
연료 전기
최고 출력 154마력
최대 토크 26.5kg.m
구동 방식 전륜구동
 
 
HYUNDAI KONA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풀체인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 차량 내부에 탑재된 클러스터와 중앙 디스플레이가 파노라마처럼 연결돼 있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실시간 길 안내, 음성인식, 미디어 스트리밍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성능과 함께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앰비언트 무드 램프는 주행 모드에 따라 내부 무드등이 지정된 컬러로 변경돼 유니크한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한다. 뒷좌석 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넓은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고,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로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이 가능해 편의성 면에서도 훌륭하다.
 
가격 2천5백37만~3천97만원
연료 가솔린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7kg.m
구동 방식 전륜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