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따라할래! ‘먹잘알’ 셀럽들이 선보이는 SNS 핫 레시피

편의점에나 있을 법한 호빵 찜기에 업소용 전기 떡볶이 기계를 집안에 들여놓은 이국주가 MBC<전참시>에 출연해 새로운 떡볶이를 선보였다. 꿀떡을 떡대신 활용해 맵단의 신세계를 열어준 ‘꿀떡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한 것.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이 떡볶이의 핵심은 소스. 이국주는 국자로 계량을 했지만 숟가락으로 바꿔 계량하면 고추장 2스푼, 설탕 2스푼, 간장 1스푼, 물엿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물 200ml 정도가 된다. 여기에 동글동글한 꿀떡 넣고, 어묵, 취향에 맞게 소시지, 채소를 넣고 끓이면 매콤하면서 달콤한 꿀떡 떡볶이 완성! 음식을 맛본 이국주의 어머니는 '국주 분식점'을 오픈하자며 사업을 제안했지만 이국주는 ‘우리 집에 남는 음식은 없다’며 완강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선보인 오이토스트 레시피도 SNS에서 핫한 레시피 중 하나다. tvN <프리한 19>를 통해 처음 이 메뉴를 접한 뒤, 매력에 푹 빠진 그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찜질방에까지 재료를 챙겨와 만들어 먹는 열정을 보였다. 오이 샌드위치는 원래 영국 귀족들이 티 타임에 즐겨 먹는 핑거 푸드에서 유래된 것으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오이를 얇게 슬라이스 한 뒤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인다. 오이가 절여지는 시간을 이용해 팬 위에 버터를 올리고 빵을 앞뒤로 바삭하게 구운 다음 크림치즈를 얇게 바른다. 절인 오이는 손으로 꾹 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슬라이스한 오이를 켜켜이 쌓는다. 그 위에 후추와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 크림치즈에 백명란을 섞어 바르면 짭조름한 맛을 레벨업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드라마 <일당백집사> 종영 이후 ENA 예능 <혜리미예체파>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혜리. 그녀 역시 SNS에서 핫한 레시피에 도전한 적이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 속 ‘해먹혜리’ 콘텐츠를 통해 알배추찜을 요리한 것. 이 레시피는 가수 정재형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화이트 와인을 이용한 배추 술 찜을 선보인 이후 유행처럼 번져나간 것으로 혜리는 이 메뉴에 자신만의 요리법을 더해 혜리식 메뉴를 선보였다. 먼저 배추, 버섯, 청경채, 숙주나물 등 채소를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자른 배추를 냄비 밑에 차례로 깔고, 나머지 재료들을 차례로 쌓은 뒤 홍두깨살과 같은 고기, 육수 대신 쯔유, 물 100ml를 넣고 중약불에서 끓여주면 끝!  고기를 간장 3스푼, 식초, 설탕이나 유자청 1스푼, 꿀을 약간 넣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배추찜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