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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들만 아는 성수동 찐 맛집 4.

정겨운 골목 안에 외국 감성 한 스푼씩 담은 성수동 찐 맛집 공개!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02.14

복식 커피

경일 초등학교 뒷골목 정겨운 로컬 마을 초록 길을 걷다 보면 민트 컬러 테이블이 인상적인 복식 커피가 나온다. 시나몬 크림과 함께 마시는 시그니처 커피도 유명하지만, 음료만 먹을 수 없게 만드는 시성 강탈 쑥절미 케이크와 후각을 자극하는 스콘은 고민하면 품절되니 참고할 것. 바로 앞에 버거 맛집이 있는 건 안 비밀.
 
 

카페랏 102

뚝섬역에서 성수 일로로 걸어 나오면 초등학교 지나 왼쪽에 보이는 곳이 카페랏 102. 이 주변 직장인 혹은 거주자라면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꼽을 만한 맛과 멋 모두 갖춘 카페다. 커피도 양이 넉넉하고,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수프 등 브런치는 말할 것도 없다. 작지만 곳곳에 인스타 감성 낼 만한 오브제들이 많은 게 장점.
 
 

그룬  

이 건물만 보면 누가 봐도 여긴 베를린이다. 벽화까지 갓벽한 독일식 케밥집 ‘그룬’.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세팅과 식사 후 정리까지 혼자 해야 하지만 친근한 직원분 설명 덕분에 어렵지 않고 자유로움 마저 느껴진다. 보울 형태의 라이스와 샐러드, 혹은 치킨 랩이나 케밥을 여행자 느낌으로 식사할 수 있어 굿.  
 
 

시리얼 빌리지  

성수공고 정문 앞을 지나다 보면 나오는 파란 지붕 집 모양의 간판이 가장 눈에 띈다. 곡물 견과류 로스터리 시리얼 카페 시리얼 빌리지다. 집에서 대충 간단하게 때우던 시리얼이 제법 요리답다. 여러 가지 식재료 보는 즐거움도 좋은데 오트밀, 베리, 바나나 등 속이 불편하지 않게 커스텀 되어있는 시리얼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Credit

  • 글 오르미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업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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