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킷, 팬츠, 슈즈, 귀고리, 반지 모두 가격미정 샤넬.

틀림없이 사랑에 빠질 마성의 향기. 나무에서 갓 따온 듯한 싱그러운 오렌지 향기는 자연을 그대로 담은 듯 은은한 향이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여성성을 보여준다.

드레스 97만9천원 누메로벤투노 by 한스타일닷컴. 진주 헤어핀 가격미정 앤아더스토리즈. 반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모던하면서도 로맨틱한 플로럴과 따뜻한 우드 버번 바닐라가 하모니를 이뤄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해주는 향수는 로마의 로맨틱한 일출에서 영감을 받았다.

미니 드레스 75만8천원 리리. 헤어 리본 1만2천4백원 수앤수. 레그 워머 4만8천원 레페토. 메리제인 슈즈 59만5천원 가니 by 비이커.

매혹적이고 중성적인 스웨이드에 달콤한 배의 과육이 겹겹이 쌓여 독특한 잔향을 뽐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퍼지는 위스키의 쌉싸래한 향은 깊이를 더하고, 앰버 머스크의 묵직한 무게감이 관능적으로 마무리된다.

블라우스 31만5천원, 데님 팬츠 41만5천원 모두 무아가. 슈즈 59만5천원 가니 by 비이커. 리본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플로럴 판타지를 보틀 한 병에 가득 채운 오 드 퍼퓸. 우아한 재스민을 중심으로 조합된 플로럴 원료가 뒤엉켜 편안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마지막 순간 톡 터지는 듯 퍼지는 만다린 에센스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더해줘 즐겁고 청명한 무드를 어필한다.

크롭 톱 1백65만원, 스커트 2백34만원 모두 알라이아. 리본 2만9천원 비터셀즈. 진주 귀고리 2만8천원 헤이. 니삭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펌프스 힐 97만원 지안비토 로시.

우드를 대하는 새로운 시선으로 완성된 향수는 묵직한 우디 향에 예상치 못한 향조들이 뒤엉켜 색다른 매력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