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시물이 순식간에 논란에 휩싸이자 강민경은 “담당자의 착오”라고 해명했지만, 질타가 계속되자 몇 시간 뒤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아비에무아는 채용 시 경력직의 경우 반드시 직전 연봉을 기반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경력 학력무관 비전공자 신입 지원자 분들의 경우 초봉은 최저시급을 기본으로 하고 1년 주기로 연봉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략) 아비에무아는 4대 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휴가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50%가 넘는 퇴사율이 확인되며 아비에무아의 근로 환경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고, ‘공기청정기 지급’이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인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과 대조되는 열악한 직원 복지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