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토끼띠 2023년! 달라지는 것들은?

2023년 최저시급은 2022년 9160원에서 5% 오른 9620원이다. 주 40시간, 휴일 근무 빼고 월 209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191만원이었던 월급이 201만원으로 오르는 것. 알바만 해도 월급 200만원이 넘는다고하니 겨울방학 알바 자리 어서 어서 찾아보자고!
 
 
‘빠른’ OO년생 때문에 여기 저기 족보 꼬인 그룹 많았던 것이 사실. 이제 그런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 모두 만 나이로 통일하기로 했기 때문. 덕분에 올해나이를 내년에도 그대로 가져가게 되었다.      
 
 
정기권이 뭔지 아는 사람 손! 기존 정기권은 버스 혹은 지하철만 이용 가능했었는데 2023년 지하철, 버스 등을 통합한 정기권이 나온다. 30일간 60회 이용가능하며 최대 38% 할인된 금액으로 쓸 수 있다고. 물론 환승도 가능하다. 60회 타면 9만원인데, 정기권 사용시 최대 38% 할인되어 6만1700원으로 교통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도시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    
 
 
유통기한이 넘은 음식, 찜찜한 마음을 머금고 먹었건만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던 기억 다들 있을 거다. 유통기한은 사실 품질안전한계가 60~70%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때문에 며칠 더 놔두어도 품질에는 별 이상이 없었던 것. 유통기한때문에 낭비되는 음식이 많아지자 정부는 소비기한을 활용하기로 했다. 소비기한은 품질이 안전하다 생각되는 기간의 80~90%에 달하는 기간으로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이 17일이지만 소비기한을 적용하면 23일로 늘어나게 된다. 덕분에 냉장고 속 낭비되는 음식의 양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을 듯. 단, 우유나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은 품질 유지와 관련된 냉장 보관기준을 개선해야 해서 2031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억해두자.
 
 
현대카드와 손잡고 국내 도입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 시기는 11월 30일로 예상한다고. 현재 코스트코, 하이마트, 이디야커피 등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로 설치 및 교체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상반기, 7년 무사고인 2종 자동 면허 소지자에 한해 시험없이 1종 자동 면허로 갱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최근 다나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알려진 메이드 카페가 서울에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드 복장을 한 직원이 손님들을 안내하는 콘셉트로 현재 서울 마포구 연남동이 유력시 되고 있다고 하니 눈 크게 뜨고 지켜보도록.  
 
 
쉐이크쉑, 인앤아웃에 이은 미국 3대 햄버거로 알려진 ‘파이브 가이즈’와 치킨 브랜드 ‘윙스탑’이 한국에 상륙한다. 두 곳 모두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강남에 자리할 예정. 파이브 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거’ 설문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윙스탑은 전세계 1800여 개의 매장을 지닌 치킨 브랜드로 루이지애나 럽, 하바네로, 레몬 페퍼, 플러스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