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가고 새로 오는 뉴 연애 리얼리티 4

지난 시즌 ‘찐친’들과 떠난 여행지에서 ‘우정이냐 사랑이냐’를 놓고 선택하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각자의 본능대로 2’가 다시 돌아온다. ‘환승연애 2’가 가고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것. 티저 영상 속 이들은 서로의 흑역사를 폭로하며 리얼 우정을 선보이다가 갑자기 ‘싸울거면 싸우자’,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해?’ 등의 날 선 발언을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이들의 우정은 어떻게 될지? 11월 11일 공개 예정.  
 
 
티빙이 준비한 연애 리얼리티는 또 있다. 5000만원의 상금 대신 사랑을 선택해 ‘연애 프로그램 군기 잡은 3대장’ 중 하나로 우뚝 올라선 ‘러브 캐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진 세라와 정진 커플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만큼 핫한 커플이 되었지만 이후 이어진 ‘러브캐처 인 서울’은 이전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진 못했다. 그래서일까? 이번엔 해외 촬영으로 스케일을 넓혔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 해외 로케로 촬영을 진행한 것. 거기다 여자 출연진들이 역대급 외모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 18일 첫 방송.
 
 
시즌 2의 김현우 등장씬, 시즌 3에서 핫팩 치우고 손깍지끼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하트시그널이 다시 돌아온다. 현재 겨울 제작을 앞두고 출연진을 모집한다는 영상만 공개되었을 뿐인데 워낙 매니아 층이 두터워서인지 이것만으로도 하트시그널 특유의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잘 느껴져서 좋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대표 연애 프로그램 핫시, 이번 시즌 또 하나의 레전드가 탄생될지 자못 기대가 된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20세기 소녀> 등 90년대 감성이 주를 이루는 요즘, 넷플릭스에서 19세를 중심으로 한 청춘 리얼리티 제작에 나섰다. 가슴 벅차 오르는 청춘의 느낌을 담은 파릇파릇한 청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라고. 현재 2004년생, 19세 출연진들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은 12월 중 이뤄진다고 한다. 어떤 형태의 프로그램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열아홉살 청춘’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벌써부터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