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실장님! 남편이 진선규란 거 나만 몰랐어요?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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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장님! 남편이 진선규란 거 나만 몰랐어요?

<작은 아씨들> 고수임 실장, 배우 박보경. ‘와사비’처럼 톡톡 쏘는 그만의 매력에 대해.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10.04
“지금 여기에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제 아내...
박보경 제 아내,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진짜 고생도 많은데,  
너무 고생 많았어 여보, 사랑해.”  
 
배우 박보경.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진선규가 수상 소감 중 호명한 아내의 이름은 며칠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제 아내가 별명이 있어요. 와사비.  
와사비 같은 여자. 톡톡 쏘거든요.  
‘오빠 너무 축하해’ 하면서 ‘정신 똑바로 차려’…”
 
화제의 수상 소감 이후 진선규는 여러 방송에서 아내 박보경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학교 선후배였던 두 사람은 졸업 후 진선규가 만든 극단에 박보경이 들어오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진선규는 부부 동반 화보 촬영 후 서로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또라이”라고 답했는데, 그가 박보경에게 붙여준 별명은 두 개. ‘와사비’와 ‘또라이’였다.  
 
 
▶ 두 사람의 첫 동반 광고. 와사비와 또라이의 기운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2022년 9월. 우리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을 처음 봤을 때처럼 충격을 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이 바로 그. 놀라운 건 고수임을 연기한 배우가 진선규가 청룡영화상에서 울먹거리며 호명한 아내, 박보경이란 사실이었다. 
 
 
드라마 〈소년심판〉, 〈괴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을 거쳐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 역할로 포텐 터진 배우 박보경. 그의 차기작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무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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