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제 아내,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진짜 고생도 많은데,
너무 고생 많았어 여보, 사랑해.”
배우 박보경.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진선규가 수상 소감 중 호명한 아내의 이름은 며칠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제 아내가 별명이 있어요. 와사비.
와사비 같은 여자. 톡톡 쏘거든요.
‘오빠 너무 축하해’ 하면서 ‘정신 똑바로 차려’…”



▶ 두 사람의 첫 동반 광고. 와사비와 또라이의 기운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2022년 9월. 우리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을 처음 봤을 때처럼 충격을 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작은 아씨들〉의 고수임이 바로 그. 놀라운 건 고수임을 연기한 배우가 진선규가 청룡영화상에서 울먹거리며 호명한 아내, 박보경이란 사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