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의 위기…? 미친 금리인상에 후폭풍 예상!

먹고 살기 참 어렵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향후 기준금리 수준 관련 전망을 기존보다 큰 폭 상향해 제시하자 한국은행이 줄곧 유지해 온 ‘0.25% 포인트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론’도 ‘빅 스텝(0.5%포인트 인상) 불가피론’ 쪽으로 수정될 전망이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예상보다 크게 벌어질 경우 부작용이 클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당분간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정책금리 추가 인상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글로벌 금융시장이 계속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며 “적시에 시장 안정화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22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한은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릴 경우 대출 상환 부담,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질 우려가 크다. 한은은 “주택가격 오름세가 누적된 상황에서 금리인상이가계 대출규제 강화와 맞물려 주택 매수 심리가 약화되고, 자금 조달 비용도 늘어나는 등 주택가격 하방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가계대출 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가계 대출 가운데 가중 비중이 큰 건 주택담보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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