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파데 유목민 모여! 코스모가 알잘딱깔센 추려본 가을 파데 모음ZIP

 
여름엔 보송한 픽싱 파데, 겨울엔 뜨지 않는 촉촉이 파데가 국룰이라면 가을에는 어떤 파운데이션이 정답일까? 답은 둘 다 잘하는 파데! 여름철 손상된 피부를 케어해줄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해야 이중인격 같은 속건조 겉번들 가을 피부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으로 타격을 입은 피부가 회복될 수 있도록 피부에 편안한 제품을 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제형의 경우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은 타입을 택해야 예민해진 피부에 착 밀착돼 피부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다음으로 피부 타입에 따라 모공 커버나 톤 보정, 지속력 등의 기능을 곁들인다면 갓벽한 가을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을 것. 마지막으로 마무리는 역시 글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촉촉하게 반짝이는 피부 표현이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면, 올해는 결광 스킨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전의 글로 베이스와 차이점이 있다면 단순히 피부 겉만 번쩍이는 물광st가 아닌 좋은 크림을 바른 듯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광 연출이 키포인트. 다시 말해 모든 잡티를 완벽하게 가리지 않고 주근깨나 점 같은 작은 잡티는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이번 가을 베이스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자극받는 예민이 피부라면 아묻따 스킨케어에 과몰입한 파운데이션을 택할 것! 오락가락하는 환절기에는 건조함으로 인해 각질과 각종 잡티가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절이 바뀌며 급발진하는 피부 컨디션을 케어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스킨케어 포뮬러를 함유한 제품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라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
 
▲ 아르마니 뷰티 디자이너 리프트 파운데이션 8만9천원대
갓벽하게 핏되는 촉촉 파데. 스킨케어 성분 71%가 함유된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얇게 밀착되고, 블루 피그먼트가 노란 피부 톤과 붉은 기를 잡아 다크닝을 보정해 온종일 화사하고 고급진 피부를 완성한다.
 
▲ 지방시 뷰티 프리즘 리브르 스킨-케어링 매트 파운데이션 7만5천원대
매트 파데는 답답하단 편견, 멈춰! 퍼펙팅 블러 효과를 지닌 매트 피니시가 피부를 즉각 매끄럽게 보정하고, 한련화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풍부해 피부가 숨 쉬듯 편안한 게 띵작 포인트.
 
▲ 스쿠 더 리퀴드 파운데이션 12만8천원대
보습 및 13가지 스킨케어 성분을 담은 크리미한 제형의 극건성 맞춤 파데. 플루이드 피그먼트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더 균일하게 발리며,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어느 각도에서도 광이 차르르~.
 
땀과 유분 배출로 느슨~해진 모공계에 긴장감을 줄 결점 순삭 파데 등장! 강한 자외선을 맞은 피부 잡티가 선명해지고 트러블이 올라오는 가을엔 하이 커버리지 제품이 효자템이다. 단, 떡칠은 절대 NO! 덧발라도 벗겨지지 않는 가볍고 보송한 제형을 선택해 피부에 얇게 차곡차곡 잘 쌓아 올리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커버하면 요즘 핫한 노 필터지만 앱을 사용한 듯한 블러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 아워글래스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 7만9천원
무결점 피부 표현에 딱! 소프트 블러 이펙트로 주름과 색소침착 등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비건 포뮬러로 자극은 줄이고, 덧발라도 뭉침 없는 커버력 상타치의 리퀴드 텍스처가 반사판 댄 듯 환한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 헤라 실키 스테이 24H 롱웨어 파운데이션 6만원
초초초 경량의 실키한 피니시가 피부 고민 원샷 원킬! 정교한 입자의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얇게 밀착돼 피부 결·톤, 모공을 매끈하게 필터링하고, 처음 바른 순간처럼 화사함이 오래 지속된다.
 
▲ 뽀아레 뗑 드 스와 11만7천원 
커버에 진심인 편이라면 강추! 물처럼 묽은 제형이 피부에 얇게 스며들며 높은 커버력으로 잔주름과 모공 같은 잡티를 싹쓰리한다.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실크 플루이드 텍스처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은은한 광이 더해져 얼굴에 입체감이 살아난다.
 
 
개기름 번들번들한 지성러라도 가을에는 피부 속이 건조하고 땅길 수 있다는 사실. 그러니 냅다 매트하고 두꺼운 파데를 바르는 건 금지! 유분이 올라오며 분리 현상이 생겨 다크닝이나 베이스가 무너지며 더럽 피부가 될 수 있어, PO지성WER이라도 수분과 유분이 적절히 섞인 세미매트 피니시가 더 적합하다. 톡톡 두드려  펴 발라 피부에 밀착감을 높여 무너짐 없이 오래가는 가을용 피부를 완성해보자.
 
▲ 발렌티노 뷰티 베리 발렌티노 8만7천원
새틴 텍스처가 피부에 착붙되며 세미매트하게 파워 픽싱! 피부 화장이 무너짐 없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손으로도 쉽게 발리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뭉침 없는 무결점 피부를 표현해준다.
 
▲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쉬어 매트 롱 웨어 메이크업 7만3천원대 
기존 더블웨어의 순한 맛 버전. 워터리한 텍스처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분을 조절해 속건조 제로의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 피부에 얇게 스며들듯 발려 높은 밀착력과 지속력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 입생로랑 뷰티 올아워 파운데이션 8만9천원 
어나더 레벨의 커버력과 지속력을 갖춘 새틴 광 파데. 라이트한 포뮬러가 피부에 얇게 올라가 내 피부인 듯 답답하지 않고, 피부 결 사이를 촘촘히 채워 지속력 업! 고오급진 광채의 갓벽 피부를 완성해주는 사기캐다.
 
 
신나는 여름을 즐긴 뒤, 잘 쓰던 파데 컬러가 맞지 않아 당황해봤다면 손~. 본 투 비 구릿빛 피부부터 찐하게 남은 휴가의 흔적까지도 커버해줄 컬러 부자 파운데이션 강추! 10개 이상의 다양한 셰이드로 어두워진 피부에 찰떡인 맞춤 컬러를 찾아 파데가 둥둥 뜨는 흑역사는 넣어둬 넣어둬~. 피부 톤이 원상 복구돼 컬러가 맞지 않는다면 셰이딩템으로 활용 SSAP가능!

 
▲ 나스 라이트 리플렉팅 파운데이션 7만2천원대
이 구역 컬러 부자 나야 나! 무려 20개의 셰이드로 어떤 피부 톤도 인생 컬러를 찾을 수 있는 파데 맛집. 비건 포뮬러 81% 이상의 자연 친화 성분으로 피부 타입 상관없이 데일리 파데 등극 각!
 
▲ 샬롯 틸버리 샬롯츠 뷰티풀 스킨 파운데이션 6만7천원
14가지 컬러 스펙트럼으로 내추럴한 건강미 뿜뿜~. 히알루론산과 코코넛 추출물 등을 함유한 촉촉한 밤 타입 텍스처가 피부 결 사이에 균일하게 밀착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윤광 피부를 완성한다.
 
▲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래디언트 파운데이션 8만5천원대
쿨 로지부터 뉴트럴, 웜까지 14가지로 세분화해 피부 본연의 컬러를 더 아름답게 살려준다. 플로럴 스킨케어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호와 수분 보충, 피부 결 개선을 도와 귀티가 잘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