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 산다〉에서 코쿤, 김광규가 타고, KBS Joy 연애 리얼리티 〈비밀남녀〉 출연진들이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된 문보트. 페달을 발로 구를 필요 없이 방향키로 조종할 수 있어 편안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선체에 LED 조명이 있어 아름다운 야경은 물론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만들어 준다고! 고백 성공률을 높이고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문보트 탈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봤다.
데이트의 성지, 석촌호수에 문보트가 등장했다. 매직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물 위를 유유히 돌아다니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롯데월드 내 혜성특급 우측 선착장에서 탈 수 있으며 해가 저무는 어수룩한 저녁에 탑승해 어둠이 깔리고 문보트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는 모습을 연인과 함께 바라보면 절로 분위기가 무르익을듯하다. 분위기가 상황을 압도하므로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을 때 타볼 것을 추천!
MBC 〈나혼자산다〉에서 송도 토박이 코드쿤스트와 송도 거주자 김광규가 함께 탄 문보트는 송도의 명물, 센트럴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마천루를 바라보며 느긋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용요금은 3인 기준 3만 8000원이지만 커플인 경우 3만원으로 할인해준다고 하니 참고할 것. 30분 동안 고요한 센트럴파크 내 수로를 오갈 수 있다.
안동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이자 ‘달이 비치는 다리’라는 뜻을 지닌 월영교를 배경으로 문보트를 탈 수 있다. 물 위에 비친 조명이 어우러져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로맨틱 무드가 형성된다고. 15분 전에 와서 안전교육을 들어야 문보트에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30분이니 참고하자.
한국의 베니스라 불리는 김포 금빛수로 공원. 이곳에도 문보트가 위치해 있다. 주변에 맛집도 많아 저녁 노을을 감상하고 이어 저녁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현장 예약, 온라인 예약 모두 가능하며 유럽풍의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어 마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건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