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기가 얼굴의 노란빛을 중화해 동양인 피부에 찰떡인 퍼플! 청순 폭발 카즈하가 데뷔 무대를 위해 선택한 헤어 컬러 역시 퍼플이다. 톤 다운된 퍼플 그레이 컬러로 투명한 피부를 극대화했다. 딥한 컬러이지만, 분위기 있는 애쉬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탈색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하얗다 못해 쿨톤러라면 좀 더 딥퍼플 컬러를 추천한다. 진한 퍼플 컬러는 탈색 없이도 자연모에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염색 입문자에게도 추천! 염색 후 보색 샴푸를 사용해 노란 기를 눌러주면 차가운 보랏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퍼플 헤어의 진수는 바로 연보라가 아닐까? 핑크인 듯 블루인 듯 오묘한 밝은 퍼플 헤어로 변신한 청하. 앞머리 쪽은 블루 톤에 가깝게, 모발 끝은 핑크에 가깝게 그러데이션 했다. 여름 시즌, 시선 집중되는 인싸 헤어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청하의 퍼플 헤어를 손민수해보자.
6월에 갓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 그룹 라필루스의 유에!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퍼플 그 자체의 헤어스타일로 출사표를 던졌다.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안색을 밝히고 싶다면, 애쉬 빛의 퍼플이 아닌, 쨍한 청보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