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야, 이 셀럽에게 이런 취미가?

 
안 그럴 것 같이 생겨서 반전 취미를 가지고 있는 셀럽들이 있다. 겉보기엔 야리야리한데 모터사이클을 타고 달리는 엄현경을 비롯해 센 언니 같은 이미지인데 가방 속에는 홀리한 성경을 지니고 다니는 효린이 대표적인 것. 반전 매력을 지닌 셀럽들과 그들이 애정하는 취미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선>에서 귀차니즘의 끝을 보여준 ISFP, 엄현경. 집에서는 침대와 한 몸인 그녀이지만 취미활동을 할 때는 다르다. 2종 소형 바이크 면허부터 수상 조정 면허증까지 지니고 있을 정도로 액티브한 취미를 즐기는 것. 방송을 통해 바이크 전문 유튜버 류석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서울에서 팔당댐까지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소형 바이크가 아닌 슈퍼 바이크에 속하는 두카티 바이크를 타고 2단 기어를 넣고 신나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찐‘ 바이크 라이더임을 인증했다. 
   
 
 
아기자기한 걸 참 좋아하는 리치 언니, 박세리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 빵을 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땐 거침없이 메뉴를 셀렉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녀이지만 그림을 그릴 땐 전에 없이 세심하게 선을 그려 세리언니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목공. 먹는 것에 진심인 그녀답게 나만의 도마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에 도전했는데, 완성 후 도마에도 그녀만의 캐릭터를 각인해 캐릭터에 진심임을 증명했다.
 
 
 
새침한 이미지와 달리 장꾸력이 상당한 배우 설인아. 그녀의 취미는 다름 아닌 스케이트보드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위해서라면 양평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할 정도로 진심인 모습이다. 넘어져서 바지가 찢어져도 다시 타고, 기술을 성공하면 ‘찐’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는데 실제 촬영장에도 보드를 가져갈 정도로 애정하는 취미라고. 지금은 스케이트보드에 빠져있지만 사실 그녀는 태권도 공인 3단의 실력을 지닌 운동 능력자이기도 하다. 이전 그녀가 즐겨 하던 취미로는 주짓수, 클라이밍, 서핑, 다이빙 등이 있다. 
 
 
 
7월 18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효린의 취미는 무엇일까?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녀는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성경 공부와 필사를 한다. 실제로 셀럽의 가방 안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에서도 효린은 가방 속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성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경 앱이나 작은 성경책이 있는데도 굳이 큰 성경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메모를 할 수 있어서라고. 성경과 함께 손때묻은 필통도 함께 공개해 그녀의 평소 생활을 가늠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