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접수하고 돌아온 힙Girl ‘비비’ 패션~♥

메가 트렌드인 Y2K의 대표 아이템, 로 라이즈 보텀! 비비는 자신의 SNS에 빈티지 숍에서 로 라이즈 팬츠를 이만 원에 샀다는 게시글과 함께 이 사진을 업로드했다. 불과 이만 원짜리 팬츠가 이토록 트렌디하다니, 비비의 안목이 감탄을 자아낸다! 비비는 허리의 스트링으로 묶은 리본 디테일이 러블리한 팬츠를 크롭톱과 함께 매치, 특히 톱의 맨 윗단추를 오픈해 관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가슴 밑 라인이 드러나는 일명 언더붑(underboop) 패션! 이는 브래지어가 보일 정도로 더욱더 짧아진 크롭톱이 진화한 버전으로, 최근엔 가슴 부분만 컷아웃한 디자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비비는 과감하게 가슴 부분을 커팅하고, 보디 실루엣을 온전히 드러나게 하는 피티드 톱에 미니스커트와 워커부츠르 매치해 펑키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상하의 모두 패턴 플레이한 룩에선 비비의 패션 고수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비비는 슬릿 디테일이 세련된 블랙 진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슬릿의 단추를 모두 오픈해 발목을 드러내, 스트랩이 독특한 스니커즈를 잘 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진의 워싱이 험블해 독특한 만큼, 후드 톱도 데미징 디테일과 워싱 또한 낡고 해진 듯한 아이템으로 선택해 그런지 룩을 완성했다.
 
비비는 투박한 워싱이 빈티지한 카고팬츠를 즐겨 입는 듯하다. 그는 데님 소재 카고팬츠에 펑키한 캐릭터가 매력적인 톱을 매치하는가 하면,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스타일링해 시크하고 쿨한 무드를 뽐내기도 했다. 룩이 베이직할 땐 비비처럼 비비드한 컬러가 시선을 끄는 스니커즈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면 더욱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