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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아이템이 이번 시즌 트렌드의 정점에 섰다. 그 주인공은 청명한 블루 셔츠와 우아한 베이지 치노 팬츠! 미우치아 프라다의 미우미우 걸들이 이 두 아이템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했을 때, 세련된 여자들은 아마 이번 시즌 이 두 아이템을 꼭 입어야 함을 직감했을 것이다. 먼저, 블루 셔츠는 화이트 셔츠 만큼이나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다. 화이트 셔츠의 여러 장점은 그대로 간직한 채, 젊은 에너지와 캐주얼한 멋까지 지니고 있다. 화이트 셔츠에 비해 슬림해 보이는 점 또한 매력적. 치노 팬츠는 최근 몇 시즌 여러 디자이너에 의해 런웨이에 그 모습을 드러내왔다. 모던한 베이식 룩뿐만 아니라 캐미솔, 시퀸 톱 같은 드레시한 상의와도 매력적인 조화를 이루는 의외의 만능템이다. Great Basics
」The Blue Shirt
셔츠 3만9천원 자라.
블루는 신뢰를 주는 컬러다. 블루 셔츠를 오피스 룩으로 입으면 좋은 이유다. 모던한 슬랙스와 백으로 1990년대 무드의 지적이고 세련된 미니멀 워킹 룩을 완성하라.
슬랙스 25만8천원 로우클래식. 스퀘어 백 가격미정 프라다. 로퍼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② Gentle Lady
장식적인 디자인의 스커트에 셔츠를 매치하고 싶다면, 화이트 셔츠 대신 블루 셔츠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자칫 밋밋하거나 노블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셔츠와 달리 보다 젊고 신선해 보일 것이다!
스커트 가격미정, 벨트 가격미정, 토트백 가격미정, 슬링백 1백41만원 모두 미우미우.
블루 셔츠를 캐주얼하게 즐기는 가장 쿨한 방법은 데님 팬츠와 매치하는 것이다. 셔츠와 잘 맞는 톤의 블루 진도 좋고, 셔츠의 블루 컬러를 돋보이게 할 화이트 진도 좋다.
데님 팬츠 52만원 N˚21. 로퍼 가격미정 처치스.
② Modern Bohemian
앞서 말한 블루 셔츠의 장점 중 하나인 젊고 청량한 분위기는 보헤미안 무드의 아이템과의 매치에서도 빛을 발한다. 셔츠를 재킷이나 카디건처럼 활용해 미니멀한 드레스 위에 걸친 스타일링 또한 눈여겨볼 것.
슬립 드레스 25만5천원 올 세인츠. 후프 귀고리 3만5천원 앤아더스토리즈. 버킷 백 68만3천원 쉐르. 샌들 22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뱅글 에디터 소장품.
The Chino Pants
치노 팬츠 47만9천원 오피신 제네랄.
치노 팬츠를 오버사이즈 재킷과 함께 슈트처럼 연출해 시크한 매니시 룩을 완성하라. 맨스 재킷도 좋다!
맨스 재킷 32만5천원 코스. 티셔츠 가격미정 아르켓. 샌들 14만8천원 레이첼콕스. 벨트 에디터 소장품.
② True Basic
좀 더 간편한 아우터를 매치하고 싶다면, 화이트 셔츠를 재킷처럼 활용해볼 것. 치노 팬츠는 베이식 아이템과 만날 때 더욱 빛을 발하는데, 화이트 셔츠도 그중 하나다.
셔츠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티셔츠 3만5천원, 뮬 가격미정 모두 코스. 토트백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매니시한 치노 팬츠와 상반되는 분위기의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독특하고도 모던한 엘리건트 룩을 완성하라.
블라우스 7만9천원, 샌들 11만9천원 모두 앤아더스토리즈. 클러치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② Sensual Touch
관능적인 레이스 실크 캐미솔을 믹스매치한 유니크한 드레싱! 이질적인 아이템이 만나 서로의 매력을 강조하는 순간이다. 이 때, 힐이 아닌 플랫 슈즈를 매치해야 더 쿨하고 시크하다.
캐미솔 75만원 알렉산더 왕. 팔찌로 연출한 목걸이 가격미정 코스. 클러치로 연출한 숄더백 4백32만원 보테가 베네타. 플랫 슈즈 43만8천원 레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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