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서블 이즈 나띵! 요즘 지구에서 가장 바쁜 정호연

공개한 지 2주가 채 되지 않은 오늘까지(13일) 누적 조회수가 무려 17만. 글로벌 대세 정호연이 위켄드의 'Out of Time' 뮤비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정호연과 위켄드의 달달한 케미에 뮤비 조회수는 그야말로 떡상. 재미있는 것은 이 만남으로 '성덕'이 된 사람이 위켄드란 사실이다. 지난해 <오징어게임> 속 정호연의 사진을 SNS에 올린 그는 정호연이 해당 게시물을 포스팅하자 리포스팅하며 팬심을 거듭 드러낸 바 있다.  
 
 
<오징어게임> 신드롬 이후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된 CAA와 계약한 정호연. 첫 할리우드 진출작은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하는 애플TV+ 드라마 <디스클레이머>다. 르네 나이트 작가의 소설 <누군가는 알고 있다>가 원작으로, 숨겨왔던 과거가 낱낱이 기록된 소설책을 받은 주인공이 작가를 추적한다는 내용. 정호연은 주인공 캐서린의 조력자 'Kim'으로 등장, '캐서린' 역의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그는 <미나리>의 제작사 A24의 신작 <더 가버니스(가정교사들)>에 릴리 로즈 뎁, 르나트라인제브가와 함께 캐스팅 됐다. <더 라스트 블랙맨 인 샌프란시스코>로 2019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조 탈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애정하는 루이비통의 앰배서더이자 샤넬 뷰티, 아디다스, 캘빈클라인의 모델... 정호연을 향한 글로벌 브랜드의 구애 역시 열렬하다. 그가 모델로 한 작업은 언제나 성공적이었으니까, 브랜드가 '정호연발'을 받는 거겠지? 정호연은 지난 달 LA에서 할리우드 진출 선배이자 루이비통 앰배서더 선배인 배두나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