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김태리. 극 중에서 일자로 뭉툭하게 자른 앞머리를 고수했는데, 명랑하고 당돌한 극 중 캐릭터와 찰떡같은 헤어 스타일이었다는 평! 그녀처럼 삐침 없이 가지런한 앞머리를 연출하고 싶다면 가벼운 제형의 헤어 로션을 소량 발라주고, 둥근 롤 빗으로 앞머리를 가볍게 말아 빗어주자.
‘넘사’ 미모 수지 역시 처피뱅 대열에 합류! 처피뱅의 정석인 수지 스타일은 앞머리 텍스처를 살려 삐뚤빼뚤하게 잘라 엉뚱하면서 위트 있는 스타일로 완성했다. 긴 생머리와 함께 매치하니 시크 도도한 느낌이 한 스푼 추가~.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케빈오와의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공효진. 처피뱅이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연예인답게 과감한 처피뱅을 시도했다. 이마를 가로질러 바짝 자른 앞머리에 자잘하게 컬을 넣어주어 본투비 러블리한 그녀의 매력이 2배로 UP!
신곡 〈TOMBOY〉로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아이들의 미연의 스타일을 살펴볼까? 앞머리 중앙은 높게 자르되, 머리 양옆으로 갈수록 길이를 늘여 앞머리 라인을 부드럽게 연출했다. 여기에 뿔테 안경까지 착용해 청순한 이미지에서 너드한 이미지로 대변신!
김태리의 앞머리를 보고 처피뱅 ‘뽐뿌’가 왔다는 있지의류진.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처피뱅 스타일로 앞머리가 이마에 딱 달라붙지 않도록 굵은 컬을 가볍게 넣어보자. 이때 컬이 강해지면 얼굴형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