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 아니더라도 친밀함을 표현하고 싶은 상대와 입을 수 있는 트윈룩! 여기에는 컬러, 소재, 디자인, 장신구 등 크고 작은 포인트로 비슷한 분위기를 표현 가능한 시밀러룩이 있다. 오늘은 파워 블로거 마자 말나르 스타일링을 참고해 다양한 시밀러룩에 도전해보자.
한 벌의 셋업을 나눠 입었다? 마자말나르는 형광 그린 컬러의 셋업을 재킷과 팬츠를 하나씩 선택했다. 나머지 아이템으로는 레더 소재의 재킷과 레깅스를 각각 매치했다. 개인의 취향도 듬뿍 우정도 듬뿍 담겨있어 멀리 있어도 친구 사이인 걸 알 수 있는 조합!
디테일은 다르지만 같은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마자말나르는 비슷하지만 다른 화이트 탑과 데님 팬츠를 매치했는데, 데님 팬츠 역시 찢김, 톤 차이가 미세하게 있지만 트윈룩으로 보이기엔 충분하다. 블랙 컬러 백을 선택한 사람은 블랙 스니커즈를, 화이트 백은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한 것 역시 시밀러룩만의 재미 포인트.
같은 아이템은 반바지 하나뿐인데 감성 넘치는 친구 사이 시밀러룩을 완성! 서로의 팬츠 컬러와 동일한 뮬 힐과 볼 캡을 선택함으로써 은은하게 무드를 맞췄다. 각자의 개성은 살리되 애정도 가득이라 더욱더 사랑스럽다.
똑같은 셋업 다른 컬러! 너무 멋진 트윈룩이지 않은가. 서로의 셋업 컬러에 맞춰 이너 탑을 착용했다. 하지만 슈즈의 경우는 서로의 컬러가 아닌 자신의 셋업과 비슷한 톤의 컬러를 선택해 뻔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 외 액세서리나 선글라스로 자신의 개성을 살린다면 트윈룩 즐길 준비 완료!